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내리는 날엔 눈 내리는 날엔 그대에게 가고 싶다 전설의 나라 동화의 시간으로부터 전해온 수많은 사연이 날리고 쌓인다 보여주고픈 마음의 모습도 숨기고픈 아픔의 기억도 새로움의 하얀 세상으로 덧칠한다 눈 내리는 날엔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다 그리하여 그대를 만나면 삶의 보따리를 풀어 하얀색으로 덮힌 그대맘에 보여주고 싶다 함박눈 싸락눈 펑펑 내리는날엔 그대의 따스한 손잡고 우리의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 그대는 머리를 나는 몸통을 만들어 하나의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 하나의 얼굴 눈.코. 입. 귀를 붙여서 하나의 몸통에 하나의 가슴을 가진 우리가 되리 눈 내리는 날엔 그대에게 가고싶다 그대를 만나서 햐얗게 펼처진 마음의 대지위에 우리의 동화의 나라를 그리고 싶다 눈 내리는 날엔 그대를 만나 내 오랜 마음을 드리고 싶다 2012.. 더보기 진눈개비 진눈개비 전설의 시간은 언제부터였는가 어디서부터 시작 되었는지 모른다 신화는 어둠속에 박제 되고 동화로 구전 되어진 아련한 연정의 노래여 불씨 끄트리지 않고 속불을 지폈네 보고픈 마음 그대께 전하고자 억겁의 시간을 헤치고 달리고 달려 고운님 가까이서 감춰왔던 뜨거움 마음 어쩌지 못했네 그대 품에 닿기도 전에 진눈개비로 녹아 내린다 기다려 온 억겁의 시간 부질없지 않았네 내 모습 녹아내려도 그대 잠시라도 기쁘할수 있었네 마음속의 그대에게 전설속으로 박제된 시간을 동화가 된 사랑의 보여 주었네 그것만으로 진눈개비의 사랑은 행복이였으라 비록 그대 앞에서 녹아 사라질지라도 그대 기쁘하고 행복할수만 있다면 억겁으로 기다림도 기쁨이였네 2012. 12. 7 더보기 보냄을 위하여 보냄을 위하여 바람으로 펄럭이는 거리위로 생의 한자락 그림자 스스로의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불타는 열정의 시간도 전염병처럼 번저가는 힘도 또 다른 욕망의 손짓으로 식어가고 떨어진다 세상사 모든 일들이 비슷하다고 하여 일율적일수만 있겠가마는 앞선과 늦음의 시간차안에 갖혀 있는것 가야할때 가야하리라 보내야할때 보내야하리라 때를 놓침으로서 미련으로 왜곡되고 굴절되어 보이는것 아니 어쩜 떠나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르리라 노출된 욕망과 숨겨진 열정들이 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퇴색되어가는 시간 미련의 속내 숨기면서라도 그대 곁에 오래도록 남고 싶었을 것이리라 드러난 욕망의 그림자 떨구어야 하리 보내야 하리 차가움의 시간속에서 늘 따스한 불씨와 또 다른 욕망이 싹트고 있음을 알기에 떨구어야 하리 떠나보내야 하리라 2.. 더보기 낮달 낮달 존재는 보여짐으로 인하여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고 상상은 누군가의 가공의 그림으로 빛난다 반쪽의 그대는 무엇인가 어둠이 오는 시간 제 몸을 드러내고 때론 야위워 가고 때론 풍만해진 우유빛 살결 먼동의 시간으로부터 일몰의 시간까지 존재하고 있었다 드러내지 못하는 낮달의 가슴아림이여 그대의 사랑은 존재하면서 그림자로도 남지 못하는 애달픔이였네 늘 곁에서 지켜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그대만의 사랑하는 방식이였네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은 가슴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그대는 알고 있다 먼동이 오는 시간으로는 낮달이 되어 일몰이 오는 시간으로 부터는 어둠을 밝히는 존재가 된다 하나가 되지 못하여도 존재 자체가 그대와 함께 함을 알기에 보여지고 지지 않음은 하나의 관념이였네 사랑은 관념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한다는.. 더보기 블로그 휴업 공지입니다 2012년 바삐 살아온 시간입니다 남은 시간 차분하고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블로그 휴업을 공지 합니다 .... 바쁜 삶들도 정리를 하고 또 일종의 동안거?를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게을리 했든 수행에 좀더 정진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새순이 돋는 따스한 시절에 돌아오지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이루고자하는 아름다움 세상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관심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차후 더 맑은 영혼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더보기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품고 품어 데우고 데워서 그 뜨거움 노랑으로 빨강으로 물들어진 덧칠해온 도회의 가로수길에 바람이 분다 세상을 항하여 열망하고 열망한 꿈 분출하고 분출하여 저 산하마저도 황갈색으로 붉은 피토함으로 물들였다 바람이 분다 도회의 은행나무 칠부능선의 상수리나무 저 계곡 옆 숨어 물든 단풍나무에 오색의 욕망이 핀다 바람이 분다 곳곳에 분출되어 못다핀 욕망의 그림자 차가운 바람에 식는다 11월의 찬바람에 열정으로 가득한 수많은 욕망이 진다 차가운 바람이 분다. 2012. 11. 26 더보기 따스한 그리움 따스함의 그리움 계절은 늘 보이지 않게 다가오고 멀어져 간다 애증의 그림자 역시 보이지 않게 다가오고 멀어져가는 시간 날이 차가올수록 보이지 않는 가슴속은 따스함을 기다린다 물들고 떠나감의 시간속에서도 가슴 한구석 깊이 붙들고 싶음은 오래 있기를 원하기 때문이리라 이별의 감지하고도 떠나보내야 함을 알고도 쉽게 손 흔들지 못함은 오래도록 곁에 있고 싶은 마음 때문이리라 차가움이 넘치는 거리 차가움이 넘치는 도시 가슴속에 따스함을 기다리는 건 시간을 태엽을 돌리는 계절 탓만은 아니리라 모태에서부터 시작된 내 긴 기다림의 그리움 때문이리라 2012. 11. 22 더보기 만어사의 아미타불 만어사에서(작년 이때쯤) 만어사의 아미타불 더보기 바람의 색갈 바람의 색깔 바람은 늘 움직이기에 바람이였다 산능선이 빨갛게 물듦에 물들었고 가로길 노랗게 물듦에 물들었네 강가 갈꽃이 바람춤을 출때 갈색으로 물들었네 고요함의 시간이 가슴으로 다가온날 그대 마음의 빛은 무슨 색깔일까 물들고 물듦이 마음의 그림으로 빛나서 조명꺼진 시간 외로움의 탑을 쌓는 그대에게 바람의 색깔로 다가 가리니 가슴속에 쌓여 불면으로 퇴적된 기억 물들이고 물들여서 외로움의 시간에 따스함의 불을 피워 바람의 색깔 밝혀주리라 2012. 11. 16 더보기 은행당나무 편지 은행당나무 편지 새벽안개 걷히니 동네 어귀에 천년의 지루함마저 잊고 서 있는 은행당나무의 노란 옷은 헤어저서 바람에 날리어 가슴에 안긴다 별빛초롱 머리에 이고 서서 차가운 손 불어가며 밤새워 쓰고 쓴 연서 그대사랑은 아낌없이 주고 줌 이였고 그대 사랑은 지고지순한 기다림 이였네 그대 사랑은 스스로 아름답게 표현 했다 늦가을 바람 속으로 전해온 노란 편지속에는 "추신" 난 이렇게 그대를 사랑하고도 말하지 못했다 내가 머뭇거리는 사이 시간은 수많은 사연을 쌓고 쌓았다 그대 노란잎 다 지기 전에 표현하라한다 천년을 그대만을 기다려왔고 천년을 그대만을 사랑했다고 내 마음은 그대에게 시간을 넘어 이어져왔다고 말하라 한다 사랑한다고. 2012. 11. 15 더보기 가을비는 내렷고 단풍이 지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내리는 비속에 스며드는 차가운 겨울의 음침함이여 마음의 창 열면 펼쳐지는 오색의 향연 눈앞에 남아 있어도 밤새워 내리는 그 소리에 아직도 못다한 말 뒤로 한체 쓸쓸하게 무거운 몸으로도 전하지 못한 언어 몸짓의 미련인가 창가에 달라붙은 그대의 하고픈 언어들이여 아아 시간에 쌓이여 가는 세월의 흔적들이여 오면 그렇게 가는 것을 비슷한 시기에 와서 어떤 것은 꽃피우지도 물들지도 못하고 가벼렸구나 그대는 아름답게 물들고도 하고픈 사연 다 전하지 못하고 아직도 저 산천엔 아름다움으로 물들이고 있는 이는 누구인가 자연의 삶이 이렇게 가고 옴에 있어서도 천차만별인 것을 하물며 인간이야 가고 옴에 있어서 자기 의지와는 무관하지 않았던가 자연이 이렇게 공평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하고 인간이 어찌하여 가고옴.. 더보기 누구나 한때는 생감 이였다 감(청도반시) 누구나 한때는 "생감" 이였다 행복한 주말 되길 바라며.... 더보기 개미취꽃 개미취꽃 피다 취라하면 푸성귀 나물이라고합니다 우리나라에 이취나물 종류가 참취 곰취 미역취 분취 수리취 개미취 단풍취 각시취 서득취 벌개미취 개미취 은분취 사창분취 당분취 그늘취등 70여종 이상 이라 합니다 이 나물들 중에는 나물맛도 참 맛있지만 꽃도 아름다운것이 많습니다 위의 개미취( 정확하게는 이름이 맞는지 모름)도 나물맛이 그야말로 참좋은 음뜸 나물인데 꽃도 아름답게 오래피어 있네요 너무 막있는 나물도 주고 꽃도 피어 반기는데 직작 피었는데 인사만하다가 늦게나마 이렇게 찍어 올려봅니다.. 올해도 넘 감사해 개미취(?)야 개미취 : 줄기는 높이 1~1.5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짧은 털이 있다. 재배한 것은 높이 2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뿌리잎은 모여 나는데 꽃이 필 때 시든다.. 더보기 토굴에 첫얼음이 얼다 첫얼음(고인물) 2012년 11월 3일 토굴에 첫얼음이 얼었다 유리창에 결빙이 된 것은 지난주였지만 이번에는 고인물에 꽤 두껍게 얼었다 차가운 얼음을 깨어서 손을 넣어보니 차갑다 이게 겨울의 느낌이구나 이 가을속으로 이미 겨울이 스며들고 있구나 아직도 화악산에는 단풍이 한창 들어가고 있는데 토굴의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이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흐르는 물도 얼기 시작하면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이 될거지만 아직도 한낮에 솥아지는 햇살은 눈부시게 따사롭고 아름답다 보여줄수 없는 마음의 병은 가을이면 더욱 더 깊어진다 아 마음속의 역마여 그대 달리지 못함을 그대 자신은 알고 있을지니 오늘 도회의 은행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가로수길을 걸었다 노란 은행잎은 불어오는 바람에 제 사모하는 마음의 무게를 이기지.. 더보기 산부추 꽃 산부추 도 꽃을 피웠습니다 산부추꽃에 닿은 가을 햇살이 더욱더 따스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연이틀 기온이 떨어지더니 토굴이 하얗게 내리고 잎이 큰 활엽수들은 채 단풍 들기도 전에 제무 를 이기지 못하여 우수수 떨어집니다 새벽 호수가에는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운치 있는 풍경을 연출하는 날입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클수록 단풍은 더 빠르게 더 아름답게 물들어가나 오래가지 못합니다 단풍이 물들고 떨어짐을 어찌 아까워하고 탓하랴 그것이 우주법계의 진리이고 대자연의 법칙인 것을 이것은 부처님도 예수님도 어찌하지 못하지 않는가 그냥 그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히 받아들이는 순응의 지혜가 필요 할 뿐이지 않는가 인간 삶 역시 그러한 의미의 한부분이나 "삶.生" 그것이 자신의 일이고 혈육의 일이라면 냉정하지 못하는 우리고 .. 더보기 가을의 야생화 구절초 구절초 10월의 마지막날입니다 토굴에는 서리가 내리고 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입니다 그래도 눈앞에 보이는 모든 잎들이 나름의 색으로 단장을 하고 이 가을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 계절을 그렇게 살다가 아름다움의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 혹한의 계절을 맞이 하겠지요 숙명처럼 담담하게 한번도 거부하지 않고 그속에서도 새로운 꿈을 이어 가겠지요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모두들 자신에게는 최선의 방법으로 최선의 선택으로 살아가고 그렇게 스스로를 물들임으로 표현하고 그렇게 보이지 않는 꿈을 꿀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타자의 입장입니다 그입장에서 대상을 평가하고 미추를 논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 세상에 스스로에게는 아름답지 않은것이 없다 존재 그것만으로도 이미 축복이고 아름다움입니다 어느 가수의 노래가.. 더보기 취나물 가면서도 꽃을 선물하다 취나물꽃입니다 취나물의 그 꽃입니다 인간에게 맛있는 반찬으로 나물도 주고 이렇게 아름다운꽃을 피워 보여 주면서 생을 마감 합니다 나는 세상을 위해 무엇을 주고 있는가를 생각 해봅니다. 행복한 주말..휴일 되시길,, 더보기 꽃향유 그리고 첫얼음? 얼다 꽃향유 피다 첫얼음이 얼다 아직 서리는 오지 않았고 아침 일찍 차 시동을 걸고 유리창.... 아 내려서 앞에서 확인 해 보니 유리창이 얼었다.....인증썃 ㅎㅎㅎ 산에 오래 살아서 경험한건데 산에는 10월 말에 첫 얼음이 얼고 4월초까지 눈발이 날린다 물론 새벽기온만 잠시 영하로 살짝 떨어진 것이겠지만.......기온이 급강하..건강유의. 산야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털이 많으며 높이가 60c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7cm의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몸의 길이는 1∼7cm, 폭은 0.8∼4cm이고, 잎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선점(腺點)이 있어 강한 향기를 낸다. 꽃은 9∼10월에 붉은 빛이.. 더보기 와송 꽃이피다 와송( 바위솔)이 꽃이 피었습니다 와송 꽃도 이쁘네요 바위솔(와송) :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바위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바위나 집 주변의 기와에서 자란다. 키는 20~40cm가량이고, 잎은 원줄기에 많이 붙어 있으며, 끝 부분은 가시처럼 날카롭다. 꽃은 흰색으로 줄기 아랫부분에서부터 피며 점차 위쪽으로 올라간다. 집 주변의 오래된 기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품종으로 일명 ‘와송瓦松’이라고도 하며, 꽃대가 출현하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촘촘하던 잎들은 모두 줄기를 따라 올라가며 느슨해진다. 꽃이 피고 씨앗이 맺히면 잎은 고사한 상태로 남아 있다. 비소식이 있는 깊어가는 가을날입니다 삶은 늘 그대로 여여한데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마음이 변화니 이 또한 속인의 슬픔이고.. 더보기 층꽃 층꽃 입니다 꽃이름 : 층꽃 . 꽃말 : 허무한 삶 층꽃나무 하면 가을 시골길가에서 무릎높이의 아담한 키로 푸른빛을 띠는 자주색 꽃들이 층을 이루며 피어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꽃이 층을 이루며 피기때문에 금방 알아볼수 있다. 꽃말처럼 꽃이 핀뒤 얼마 못가 꽃이 떨어져 버린다. 풀처럼 생긴 나무라 층꽃풀이라고도 한다. 층을 이루며 피는 꽃모습이 아름다워 정원용으로 좋다. 마을 어귀부터 진입로 주변에 심어도 좋다. 꽃모양이 좋아 꽃꽂이용으로 시도해 보았지만 꽃대를 일단 자르면 물속에 담아두어도 작은 꽃잎들이 쉽게 떨어져 버린다. 음지나 추위에 못 견디며 공해에도 약해 남부지역에서 많이 쓰이며 수도권이라 해도 따뜻한 양지에서는 어느 정도 견딘다. [출처] 네이브 에서 가을햇살이 눈부신날들입니다 가로수엔 단풍이.. 더보기 개여뀌.....피다 개여뀌..꽃이피다 개여뀌 높이 20~50cm 정도로 자라는 줄기는 털이 없으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양끝이 좁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거치가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6~9월에 가지 끝에 적자색 또는 백색의 꽃이 이삭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8개의 수술과 끝이 3갈래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수과인 열매는 세모지며 흑갈색으로 익는다. 전국 각처의 빈터나 논, 밭 등지에 흔하게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가지 끝에 적자색 또는 백색의 꽃이 이삭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달림.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8개의 수술과 끝이 3갈래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음. -네이브지식검색- 개여뀌 토굴의 밭뚝과 곡식이 심겨지지 않은 곳에 잡풀처럼 자라서 뽑.. 더보기 안개가 있는 팔조령의 가을 아침 안개가 있는 팔조령의 아침 입니다 들판엔 벼가 누렇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높이 보이는 산 봉우리 두개 저산을 화악산이라 합니다 청도인들은 왼쪽산을 남산이라부릅니다. 오른쪽 산을 화악산이라 부릅니다(두산 사이 계곡너머...한재미나리 마을이 있습니다) 이산은 기슭 어디쯤엔가 토굴이 있습니다. 가을 햇살처럼 불어오는 가을 내음처럼 길가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처럼 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처럼 마음가득 행복이 넘치고 따스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내가 행복한 마음으로 내가 행복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할때 세상은 더욱더 아름답고 아름다울것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합니다 늬의 시선이 아름다워야 세상이 아르답게 보입니다 주말 휴일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아름다운 시선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물들려봅시다 그리하여.. 더보기 행복한 추석 연휴 되시길 대추: 이중의 몇개는 어느집 명절상에 오르겠지요 이 밤..땅콩도 ......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안전운행...무탈한 연휴 한가위 보름달 고향 가족 행복한 휴일 되세요 더보기 바다고기(고등어. 갈치)의 꿈 시장 어물전의(고등어.명태.오징어) 갈치 살던곳이 너무나 넓고 광활하여 주소도 번지도 알수 없다 그저 그들의 고향을 바다라 부른다 저들이 있어서 오일장 어물전에는 파도소리와 바다내음과 또 귀밝은 이는 바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지구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육지와는 또 다른 세계에서 온 생명들의 만날 수 있다 고등어. 명태. 오징어. 갈치 등 수많은 종족들을 볼수 가 있다 저 넓고 넓은 바다 저 깊고 깊은 바다 파도가 치고 세상의 어떤 물도 가리지 않고 받아드리는 그 바다에서 저 등푸른 고등어는 무슨 꿈을 꾸었을까 저 은빛의 날씬한 갈치는 무슨 꿈을 꾸었을까 고등어와 갈치는 작은 자기 세계에 머물러 편안함을 누리기를 원하지 않았다 자신이 가보지 못한 더 넓은 세상을 헤엄치며 더 많은 다른 세상을 보아왔고.. 더보기 곡물팽창업 뻥튀기 .... 추석 명절이 가까이 오니 지나온 삶들중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기억 잊지 않고 동네로 찾아오면 마을 사람들은 옥수수.떡. 쌀.......등을 가지고 와서 뻥튀기를 만들어서 먹고 또 그것으로 강정을 만들었다 요즘도 오일장에 가면 꼭 한분씩 장사를 하고 있다 위에 분은 제가 사진을 직자고 양해를 구하니 포즈를 취해주고 잘찍히는 방향까지 말해준다 이상해서 물어보니 다른분들이 많이 와서 찍어 간다고하네요..ㅋ 하지만 난 잘찍지 못하였네요 다음에 한번 더 오시라 하네요 어린 시절 초등학교 다닐때 교사들이 부모의 직업을 묻곤하였다 그래서 한 뻥튀기 장수 아들이 아버지의 직업을 뻥튀기 장수라 쓰기가 부끄러워서 대학생인 형아한테 물어니 형이 한참을 생각하다가 '곡물팽창업'이라고 했다는 농담이 있다. .. 더보기 씨앗의 꿈 오일장 난전의 각종 씨앗들 씨앗들 씨앗 . 그것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리라 씨았도 뿌리는 시기가 있다 보통 봄에 뿌리고 가을에 뿌리고 하는데 물론 수시로 뿌리는 씨앗들도 있다 봄에 뿌리 씨앗은 가을에 수확을 하고 가을에 뿌린 씨앗은 그 성장 시기가 짧아서 초겨울쯤에 수확을 한다 특수한 경우 늘가을에 뿌려서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수확하는(월동춘재(유체꽃). 양파.모리.밀 등) 것도 있지만 위의 사진은 대부분 배추와 같이 잎을 먹는 종류이고 무우(뿌리.잎 모두 식용)도 있네 시골의 오일장엔 농부들이 와서 이 씨앗들을 사서 뿌리고 가꾸고 수확해서 먹고 팔고한다 그들은 오일장에 와서 씨앗을 사서간다 희망을 사가지고 가서 희망을 뿌리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엔 하수상한 세상의 경제가 가격이상으로 그들의 희망을 난도질.. 더보기 시장 그리고 장기두는.... 승부가 있는 풍경 오일장의 모습속에서 휴일 청도 오일장 돌아보았다 시장은 늘 사람이 살아가는 사람냄새가 풍긴다 시장엔 씨앗의 꿈과 먼바다에서 여행을 온 바다 고기의 꿈속에서 파도 소리가 들리고 난전에 자리를 편 노점들 채소를 다듬는 손에서 한 인간의 삶의 역사가 읽히고 누군가의 어버이고 누군가의 아들. 딸인 그들의 땀내음과 비릿한 생선 내음이 함께 공존하는 곳 여기 두사나이는 무엇을 파는 사람인지는 마치 파악을 못하였다 소주 한병 그리고 장기로서 승부를 겨루고 있다 지나가다가 밀집모자를 눌러 쓴 풍채 좋은 두 어른이 마주 앉자 두는 모습이 두눈에 확들어온다 사진을 찍고 집에와서 보니 영 ..제대로가 아니네 승부 ...홍이 이기고 있을까?.... 청이 이기고 있을까? 죽이고 잡고 해서 어느 한쪽이 패배.승.. 더보기 가을 햇살받은 강아지풀 강아지풀 강아지풀 : 흉년이 들었을 때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농작물 대신 심는 구황식물(救荒植物)로 알려져 있다. 뿌리에서 몇 개의 줄기가 곧추서서 나온다. 잎은 마디마디에 1장씩 달리며 길이는 5~20㎝, 나비는 0.5~2㎝ 정도이다. 연한 초록색 또는 자주색 꽃은 여름철에 줄기 끝에 달리는 이삭꽃차례에 모여 피는데, 꽃차례는 길이가 2~5㎝ 정도이고 모든 꽃에는 약간 긴 털들이 달려 있어 강아지 꼬리처럼 부드럽다. 들·밭·길가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 구미초(狗尾草) 또는 낭미초(狼尾草)라고도 부르며 9월에 뿌리를 캐어 말려서 촌충을 없애는 데 쓰기도 한다 - 출처: 네이브 - 수강아지풀 : 흰색이나 녹색으로 끝이 아래로 처져 있다 금강아지풀 : 노란색을 띄며 끝이 위로 향한다 어느듯 토굴엔 감이 .. 더보기 패랭이꽃과 술패랭이꽃 패랭이꽃 술패랭이꽃 패랭이꽃 : 패랭이꽃은 돌 틈에서 싹을 틔우는 대나무란 뜻의 석죽(石竹) 또는 산죽(山竹)이라 불릴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패랭이꽃의 씨는 매우 작기 때문에 약한 바람에도 사방팔방으로 널리 퍼진다. 또한 산허리, 바위 틈과 같이 메마르고 척박한 곳에서도 싹을 틔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한민족에게 사랑을 듬뿍 받아온 꽃이다. 꽃 모양이 옛날 민초들이 쓰던 모자인 패랭이를 닮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으며, 문학작품에서도 소시민을 패랭이꽃에 비유한다. 기독교에서는 패랭이꽃을 십자가에 박힌 그리스도를 보고 성모마리아가 흘린 눈물에서 피어난 꽃이라 하여 귀히 여기며, 꽃말은 ‘영원하고 순결한 사랑’이다. 원예종이 많아 흰색, 주황색, 붉은색 등 갖가지 빛깔의 꽃을 볼 수 있다. 어버이날.. 더보기 더덕꽃 향기속으로 더덕꽃 더덕꽃을 찾아온 말벌(말벌도 이렇게 일을 하네요) 더덕 사삼, 백삼이라고도 부른다. 더덕은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고 식물체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汁液)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으며 길이 3∼10cm, 나비 1.5∼4cm로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흰색이다. 8∼9월에 종 모양의 자주색 꽃이 짧은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고 길이 2∼2.5cm, 나비 6∼10mm이다. 화관(花冠)은 길이 2.7∼3.5c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말리며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는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