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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꽃 토굴의 예쁜꽃( 단장도 안하고 불시에 찍어 미안 ㅎㅎ) 길게 늘러선 담장 너머로 붉은 장미 오월을 노래하고 산 기슭 기슭마다 아카시아 향으로 물들이네 누구의 봄은 장미요 누구의 봄은 아카시아향이라 하네 불과 몇달 전 앙상한 가지마다 불던 동토의 바람을 가지가지 마다 숨기고 연녹색 드래스 짙게 물들이는 그대여 그대 맘 짙게 짙게 물들어 갈수록 님 향한 마음 또한 깊어가리라 보이는 저산 저골짝 사이로 노오란 생강나무꽃 피우더니 연붉홍 진달래 산야를 덧칠하던날 수로부인 마음이야 둘째하고 내 맘 또한 어떠했으리 연이여 계속하여 산능성과 계곡을 따라 야생화의 잔치는 시작 되었으니 ..... 절집을 버리고 속세로 떠난 여승 '설요'를 어찌 탓하리요 그 용기 따라잡지 못한 마음은 묘지옆 할미꽃 머리체로 흩날리는 맘이.. 더보기
작금의 불교 파문을 보면서 애기똥풀 까치다리라고도 한다.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높이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귤색의 젖 같은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가 7∼15cm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 있다. 잎 뒷면은 흰색이고 표면은 녹색이다. 꽃은 5∼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몇 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이고, 꽃받침조각은 2개이며 길이 6∼8mm의 타원 모양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4개이고 길이 12mm의 긴 달걀 모양이며,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 더보기
오동나무꽃 비에 젖는날 오동나무꽃 오동나무꽃 : 오동나무는 쌍떡잎식물강 꿀풀목 오동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가야천 변의 오동나무로 가야금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령 지역에 고르게 분포한다. 재질이 가볍고 나뭇결이 아름다우며 갈라지거나 뒤틀리지 않아 고급 가구나 악기 재료로 이용한다. 높이 15m에 달하며, 잎은 마주나고 오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는 밋밋한 형태이다. 잎은 길이 15~35㎝, 너비 10~30㎝ 정도이며 표면에는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으로 된 털]가 거의 없으나 뒷면에는 갈색 성모가 있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꽃의 갈래 조각은 달걀 모양으로 길고, 끝이 뾰족하며 잔털.. 더보기
미나리냉이 미나리냉이 꽃 마나리냉이와 나비 미나리냉이 :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길게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한다. 줄기는 높이가 40∼70cm이고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5∼7개이고 길이 4∼8cm, 폭 1∼3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7∼9mm이고,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길이 3mm의 타원 모양이고, 꽃잎은 4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2배 이상 길다.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장각과(長角果:각과 중에 하나로 길이가 길다)이고 길이가 2 .. 더보기
둥글레꽃이 피다 둥글레꽃 둥글레 특징: 황정(층층갈고리둥굴레)은 높이가 50~90cm이다. 땅속줄기는 보통 짧게 갈라지고 굵은 둥근기둥꼴 또는 덩이모양의 둥근기둥꼴이며 굵기는 1~2cm이다. 줄기는 곧게 서지만 드물게 덩굴성이기도 하며 털이 없다. 잎은 4~6개로 돌려나기를 하며 잎자루가 없다. 잎 뒷면은 회청색이며 줄모양의 바소꼴이고 털이 없으며 맨끝은 뚜렷하게 말리거나 구부러져 있다. 꽃은 5~6월에 유백색 또는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꽃차례는 우산꽃차례모양으로 잎겨드랑이에 2~4개씩 모여 달린다. 싸개잎은 작은 꽃자루 밑쪽에 남아있으며 줄모양의 바소꼴이며 막질이다. 꽃덮이는 둥근통꼴이고 중간부위가 잘록하다. 꽃밥은 수술대보다 더 길다. 열매는 물열매이며 8~9월에 검은빛으로 익으며 씨는 4~7개가 들어 있다. 다년.. 더보기
둥글레차의 그 둥글레꽃이 피다 둥글레 꽃(토굴근처) 둥글레 특징: 황정(층층갈고리둥굴레)은 높이가 50~90cm이다. 땅속줄기는 보통 짧게 갈라지고 굵은 둥근기둥꼴 또는 덩이모양의 둥근기둥꼴이며 굵기는 1~2cm이다. 줄기는 곧게 서지만 드물게 덩굴성이기도 하며 털이 없다. 잎은 4~6개로 돌려나기를 하며 잎자루가 없다. 잎 뒷면은 회청색이며 줄모양의 바소꼴이고 털이 없으며 맨끝은 뚜렷하게 말리거나 구부러져 있다. 꽃은 5~6월에 유백색 또는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꽃차례는 우산꽃차례모양으로 잎겨드랑이에 2~4개씩 모여 달린다. 싸개잎은 작은 꽃자루 밑쪽에 남아있으며 줄모양의 바소꼴이며 막질이다. 꽃덮이는 둥근통꼴이고 중간부위가 잘록하다. 꽃밥은 수술대보다 더 길다. 열매는 물열매이며 8~9월에 검은빛으로 익으며 씨는 4~7개가 들어.. 더보기
솜방망이꽃 솜방망이꽃(토굴근처...) 솜방망이꽃 구설초(拘舌草)라고도 한다. 건조한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20∼65cm까지 자란다. 원줄기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고 자줏빛이 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처럼 된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많은 솜털이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밑에서는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며 바소꼴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두화(頭花)는 지름 3∼4cm로서 3∼9개가 산방상 또는 산형(傘形) 비슷하게 원줄기 끝에 달린다. 설상화는 1줄로 배열하고 꽃자루에 흰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있.. 더보기
어름꽃 향기처럼 ....은은한 향기로움으로 어름덩굴 (어름꽃) 어름열매는 : 미니 바나처럼 속살도 바나같아서 국산 바바나라 부르기도 한다. 어름꽃이지다: 모든 핀 것은 지게된다 그것이 대자연의 이치인 것을.. 그래도 아름답게 피어 타인에게 아름다움 마음을 갖게 해 주고 물론 자신의 몫은 아닐지모르지만 삶에 향기로운 향기를 주고 그리고 열매를 남기고 가는구나 꽃은 지고 너의 시신마저도 아름답구나 어름: 토굴 근처에 있는 어름덩굴이다 지난주부터 피었는데 좀 늦게 찍었다 이 어름덩굴은 우리나라 자생종 치고는 덩굴도 잎도 꽃도 향기도 열매도 좀 특이하다 덩굴은 그늘로도 휼령하다 잎은 5장의 작은잎이 조금은 길쭉하게 생겨 사람손모양을 닮았다 열매는 9 -10월에 읶는다 크기는 어른 주먹만한? 크기인데 미니바나나 크기에 키위색의 열매가가 하나씩 열리는데 익.. 더보기
토굴에 제비붓꽃이 피었습니다 제비붓꽃 입니다. 고요와 평화로운 휴일 토굴에 붓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몇해전 알고지내던 사찰에서 분양 받아 심었는데 매해마다 이렇게 아름다움을 주네요 꽃이피기전 봉우리모양이 붓글씨를 쓰는 붓을 닮았다고 하여 붓꽃이라 부른다 꽃의색은 청색이 도는 보라색이다. 꽃말은 '행운이 온다' 입니다 꽃이야기 (네이브 지식검색에서>.아래) 옛날 이 세상의 모든 꽃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지개 신에게 제사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꽃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빛깔로 단장하고 왔찌만 그중에서도 제비붓꽃은 유난히도 아름다 웠습니다. 마침 이슬비가 자욱이 내리며 고운 무지개가 꿈처럼 나타났는데, 비에 젖고 무지개에 어린 제비붓꽃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모든 꽃들은 저마다 찬양하며 "오! 그대는 무지개의 나라에서 오셨군요" 하며 경의를.. 더보기
병꽃 그리고 참나무의꽃 ...꽃없는 열매가 어디있으랴 병꽃 병꽃: 수고 2~3m 정도로 수피는 연한 회색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피목이 뚜렷하다. 잎은 마주나고 도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겨드랑이에 깔때기 모양의 연한 노란색 꽃이 1~2개씩 피는데 적색으로 변한다. 꽃자루에 털이 있으며 아래까지 갈라진다. 개화시기는 5월이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는데 2개로 갈라지며 날개가 달린 종자가 나온다. 처음부터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붉은병꽃나무라 한다. 꽃이 흰색으로 피는 것을 흰병꽃나무라 한다. 산지의 중턱 이하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다. 내음성과 내한성이 강하고 내염성, 내공해성도 강해 어디서든 잘 자라는 편이다. (위:네이브 지식검색에서..).. 더보기
작지만 아름다운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보는 " 구슬봉이" 구슬봉이 구슬봉이( 용담꽃의 한 십분의 일정도 축소형에 가깝습니다) 구슬봉이: 연감청색의 아름다움이여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는 삶이여.... 더보기
외롭워 보이지만 외롭지 않은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 토굴 근처에 자생하는 "홀아비꽃대"입니다 주로 산그늘에 자라며 다년생 풀입니다 꽃이름이 홀아비꽃대라하여 홀아비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치 않았습니다 ㅎㅎ 현대 홀아비라 그런지요 ? 여러개들이 한군데 모여서 피어 있어니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네요 * 홀아비의 외로운 모습을 닮아서인지 꽆잎 없이 꽃술만 핀다고 해서 한개의 꽃이삭이 촞대같이 홀로 서있기 때문에 홀아비꽃대라 한다. 꽃말: 꽃이름 처럼 " 외로운 사람" 이라 하네요. 오늘 외로운 사람이 되지 말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 보세요 더보기
각시붓꽃의 슬프지만 아름답고 지조 있는 사랑 각시붓꽃 휴일 비가 그치고 산책중에 각시붓꽃을 만나다 각시붓꽃이라 보랏빛나는 이 꽃 그리고 날카로운 잎새들이 에워쌓여 피어 있어나 왠지 슬픈빛의 꽃 그의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 담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각시붓꽃은 우리나라가 원신지인 여러해살이풀로 야산의 구릉지에 자생합니다 각시란 말은 작고 여리다. 새색시처럼 아름답다는 것을 뜻합니다 꽃말은 기별. 존경. 신비한사람이란 뜻이 있답니다 이 각시붓꽃의 설화(네이브 지식검색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삼국시대 황산벌에서 죽은 화랑 관창에게 정혼자가 있었는데 그가 죽자 마음을 바꾸지 않고 영혼결혼을 했는데 어린각시는 관창의 무덤에서 슬픈 나날을 보내다가 홀연히 세상을 떠났는데...이에 사람들은 먼저 죽은 남편 관창의 무덤옆에 그녀를 묻었는데 .... 이듬해 봄 보라.. 더보기
토굴에 금낭화가 피다 금낭화: 토굴에 금낭화가 몇일전에 피다 금낭화: 양쪽 머리를 따아 놓은 것같은 --- 소녀의 모습으로 우리곁에 왔습니다 아무리보아도 머리 묶어 놓은 소녀의 모습입니다..ㅎㅎ 무릉도원의.도월결의의 그꽃-복사꽃이 만개를하여 주말 비에 지고 있었습니다 주말 비와 안개속으로 보이는 복사꽃 핀 풍경을 별천지였습니다. 옛날엔 이복사꽃을 집안에 심지 않았다고 합니다...집안의 여인들이 바람이 난다고요. 그래서 사주추명학에서 도화살이라고 있죠.../ 시대가 바꿔서 요즘은 붉은 복사꽃을 조경수로 심기도 합니다. 이화: 이화에 월백하고 명월이 만공산 할제....의 그꽃 배꽃입니다 보름달과 왠지 잘어우러질것 같죠 이성계의 오얏리의 그꽃은 이 배꽃이 아니고 우리 토종 자두꽃은 이야기한다고하더군요 (* 대한제국의 황사손(이원).. 더보기
남산제비꽃 그리고 아름다운 주말을 꿈꾸다 남산제비꽃 봄꿈을 꾸다 자리도 참 이쁘게 잡았지..... 나무뿌리 갈라진 부분에 자리잡아 추위를 피하고 꽃이 피네요 마치 자궁의 따스한처럼?..... 제비꽃 피다 아름다운 주말 휴일 영혼이 자유로운 진정 자신을 위한 휴일을 갖자.......오는봄 가는봄을 노래하자. 더보기
봄 야생화( 돌단풍. 머위꽃. 괘불주머니꽃) * 돌단풍: 바위 등에 붙어서 사는 다년생 식물 ...꽃이 이쁘네요 *** 머위( 경상도 엣말로 머구라함) : 옆에 넓은 잎이 이른봄에 새순이 나오면 나물로 먹는데 쌉싸르한 맛이난다 중풍과 성인병에 좋다하네요... 머위 꽃입니다(토굴엔 머위가 많아서..봄나물로...) **** 괘불주머니꽃입니다. 모든 만물이 스스로 살고자하는구나 한생에 한번을 꽃피우기 위해 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꽃피운 시간은 짧고 짧구나 그래서 인간이 그것을 보고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 대구의 벗꽃은 화려했던 그 순간들 뒤로 한체로 불어오는 봄바람에 꽃비되어 내리고 수만마리의 나비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속으로 날아가 버렸다 벗꽃이 나비 되어 숨어든 가슴 가슴속에 인간의 사랑이 아름답게 꽃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꽃이가도 잎이나고 .. 더보기
이 봄날 설요의 반속요를 생각하면서 * 개별꽃 개별꽃 설요의 반속요를 생각하면서 겨우내 겉으로는 정적의 시간을 보낸 산야는 생각나무꽃을 시작으로 회색의 시간을 지우고 연녹색과 노랑 그리고 진달래의 연붉음과 산벗꽃의 향기로 덧칠하고 있다. 산바람과 풍경소리 들으며 토굴에 앉자 있노라면 창가를 비추는 햇살엔 봄기운이 가득하다 만물이 파릇이 연녹색으로 싹을 티우고 산에는 진달래가 붉게 물들이고 있다. 아! 인간의 마음 마저 붉게 타오르리라 이 붉은 산을 보며 젊음을 참지 못하고 한편의 시를 지어 놓고 환속을 했을지도 모를 여승(비구니) 설요가 생각나는 날이다. 절 : 토굴(절집)이라는 데는 적막을 이기지 못해 절을 나오는 이도 있고 그 적막이 좋아 절집으로 들어가는 이도 있다. 지금의 나 역시 온갖 야생화와 진달래가 산을 붉게 물들여 마음마저 .. 더보기
할미꽃 할미꽃 휴일에 만난 할미꽃 토굴 바로 근처의 양지바른 무덤근처에 피어 있는 할미꽃이다 어릴때 마니도 보고 했는데 요즘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어리적부터 의문이 간 그 이름 예쁜 이름도 많은데 태어나자마자 노인?이 되는 할미꽃 할머니의 협착증처럼 허리가 꼬부러진것 같이 꽃대가 고대를 푹 숙이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또 주 서식지가 묘지 즉 무덤 근처이다 대부분의 묘들이 양지바른곳이 잇고 볕이 잘들어서 따스하기에 일찍이 꽃피기 쉽기 대문이였을까 아 그 이름도 정겨운 조로 현상이 일찍온 꽃 할미꽃이여 고개숙이고 아니 잔디 바닥에 온몸으로 엎더려서 그대 곁에 다가가니 너는 아직도 솜털이 뽀송뽀송한 아직도 애기의 몸으로 꽃을 피웠구나 그이름이야 할미라부러던 공주라부러던 여왕이라 부러던 이름에 지나지 않은법 속인이.. 더보기
깽깽이꽃을 만나다 * 깽깽이풀( 깽깽이꽃) 휴일 경남 창녕에서 만난 깽깽이풀(다년생식물)입니다 보호식물입니다 깽깽이풀은 잎과 꽃이 동시에 피는 꽃입니다 겨울의 긴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였네요 이 식물은 습기가 조금 많은 곳에 자라더군요 꽃잎도 꽃색도 꽃의 모양도 풀도 단아한 아름다움이 풍겨옵니다 휴일에 만난 깽깽이꽃을 올려 봅니다 아름다운 야생화와 즐겁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더보기
강남 제비보다 일찍핀 " 제비꽃"의 수줍음이여 둥근털 제비꽃 아래: 남산제비꽃(꽃잎 색이 희고 잎사귀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다) 휴일 계곡의 낙엽에 숲어서 바위곁에 기대어서 나무 가까이에서 바람을 피하고 조금은 더 따스한 자리에서 제비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제비꽃은 80여종이나 된다는데 그중에서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것이 한 18종이나 된다네요 휴일에 만난 위의 둥근털제비꽃 과 가장아래의 남산제비꽃을 오려 봅니다 잘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강남제비 보다도 더일찍 핀 제비꽃 소식을 알립니다 거리에는 목련이 피고 벗꽃이 꽃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했습니다 일교차가 큰데 건강에 유의해야겟죠.. 또 행복한 날을 위하여/ 더보기
봄야생화 현호색을 만나... *** 현호색을 만나다. ( 빗살 현호색) 아래: 애기 현호색 아래: 좀 현호색 오늘 아침도 토굴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다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크고 얼음이 얼고 해도 봄이오고 꽃이 피고 있었다 휴일 토굴 근처 계곡의 낙엽아래 바위곁에 봄 야생화를 만나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세계절 푸른 잎이 떨어져 썩어가면서 새로운 세상을 위해 밑거름이 되고 또 겨우내 보온효과를 주어서 새로운 생명의 새로운 세상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것 ....우리는.. 현호색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라 봄야생화는 대부분 붉거나 노랑인데 반하여 현호색은 감청생..하늘색이다 그에게 들은 아름다운이야기는 다음에 쓰기로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꽃만 올린다 봄 야생화처럼 아름다운날 되시길...// 더보기
노루귀의 수줍음 모습 *** 노루귀 **** 휴일 토굴 뒤산에서 노루귀를 만나다.../ 더보기
노루귀의 사랑 ** 토굴의 노루귀 입니다 좀늦게 만나서 너무 피었고 피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어서 올해는 별로 예쁜 모습 보여주지 못해 미안해 하던군요 그래 나두 미안해 내가 널 너무 늦게 찾았나봐 그래도 잊지 않고 있었단다 이렇게 모습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 *** 노루귀의 네자매입니다 긴 겨울의 시간 인고의 세월로 보냈다가 아름다운 모습 보여줍니다 솜털 뽀쏭뽀쏭 너무 귀엽고 아름다운 그대로 입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아름다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하네요 노루귀의 사랑 -덕산- 기다리고 기다리면 그대 돌아올 줄 알았어요 통토의 시간 일백이십여일은 침묵의 그리움으로 퇴적되고 온몸으로 흐르는 감성의 혈관 짧게 핀 봄날의 노루귀 같음이여 비는 밤새 소리없이 내리어 녹아버린 그리움의 가슴 그대는 늘 내게 봄날 같은 사랑이였습.. 더보기
광대나물꽃의 봄노래를 듣다 * 광대나물 :핑크빛 꽃대가 고개를 들고 수줍게 피었다 계속해서 옆으로 꽃이 피리라 뽀송뽀송 솜털로 가득한 핑크빛 꿈과 사랑이 핀다. ** 광대나물(꽃) 옆에 새로운 꽃순이 피어 나오고 있다 *** 나는 너의 이름을 알지 못하네 그러나 가지끝에 아주아주 작게 연분홍으로 핀 너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휴일 내리는 보슬비에 너의 꽃술이 젖어 연분홍의 눈물방울로 이 땅을 적시누나 아 그대 못다 나눈 연분홍의 사랑 이야기여 "** 내가 그대 이름을 몰라도 그대는 이름이 있겟지요 그대 이름을 부를수 없어도 그대 이지상에 존재만으로도 작은 그 아름다움입니다 휴일에 만난 핑크빛 작은 사랑의 광대나물입니다 추위를 이기고 일찍 핀 뽀송뽀송 솜털을 가진 작은 사랑의 꿈을 가진 꽃이네요 봄 일찍 피는 야생화는 대부분 키가 작습.. 더보기
생강나무꽃의 꿈과 사랑을 듣다 * 산에 산에 생강나무 꽃이피네 그대 연 노랑으로 산을 채색하네 보는 이의 마음마져 물들이는구나 그대 아름다운이여 ..그대 겨우내 꿈꾸었든 노랑의 꿈 노랑의 세계 노랑의 향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누나 아마도 산에서 나무에 피는 야생 꽃 중에 꽃피는 시기가 거의 선두에 설 것입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 했습니다 *** 생강나무꽃은 생깔이 좀 엷게 일찍 산에서 피고 산수유꽃은 생강나무꽃이 지고 난 후 논밭등 재배지에서 색이 좀더 진하게 핍니다 옛날에 기름이 귀한 시절 생강나무 열매로 기름을 짜서 사용했습니다(그래서 동백이라고 부름니다...유행가가사의 동백기름이죠) 이나무는 비벼보면 향이납니다. 꽃을 따서 쪄서 생강꽃 차로 사용하고, 줄기를 잘라서 생강나무 차로 사용합니다 생강차를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하.. 더보기
매화꽃피는 마을 활짝핀 홍매화 담장의 홍매화 농가의 홍매화 휴일 밀양을 지나가다 어느 농가에 활짝핀 홍매화를 만나다 남쪽이라서 그런지 매화꽃이 활짝피어 지고 있는 과정이다 농가의 주인은 매화꽃 저홀로 두고 밭으로 일하러 간모양이다 매화는 행기를 팔지 않는다는데 ...매화향이 나의 가슴에 젖어 들었구나 사진을 찍고 있는데 마을의 할머니 한분 지나면서 그러네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갔다하네 길가에 피어 있어서인지 아님 사람의 마음 아름다운 꽃앞에서 그 기억 간직하고 싶었나보다 토굴에 매화는 심은지 몇해 되지 않아 굴기도 작고 이제 피고 있는데 아마도 이매화는 족히 수십년은 넘었지 싶다 이렇게 농가의 담장에 피어서 주인과 지나가는 객들의 마음에 봄을 전해주고 있다' 그대여 그대는 피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사랑이요 그대가.. 더보기
새로운 계절은 낙엽아래로 오고 있었다 . 매화꽃 새로운 계절은 낙엽 아래로 오고 있었다 한때는 넘치는 푸르럼으로 세상을 점령햇던 제국의 꿈 쉼없이 달리던 초침의 바늘이 지쳐가는 시간속에서 제 육신의 분신들을 하나 둘 떠나 보내야 하는 동토의 시간은 죽음의 계절이였다 바람과 공기마저 얼어 상고대가 되는 아득한 망각의 풍경 육신을 떠난 잎새는 죽어가면서도 종족의 기억은 이어지고 사라지지 않았네 삶을 열망햇던 또다른 열정은 제 속 깊숙히 숨어들어 새로운 세상을 열망햇다 언제나 꿈꾸는 나라는 언제나 꿈꾸는 사랑의 그림은 한계절이 가고 한계절이 온다고 했지만 그저 오지는 않앗다 제 스스로 죽어서 썩어가면서도 꿈꾸는 세상을 위해 속으로부터 동토를 녹이는 감성의 불꽃을 꺼트리지 않았기에 낙엽 아래로 연녹색의 꿈은 자라나고 소녀의 솜털 같은 꽃이 핀다 그.. 더보기
미나리와 함께한 휴일 * 야생 달래(양지바른곳 낙엽속에서 야생 달래가 파아란 고개들 들고 있었다) 난 겨울내내 달래가 꿈꾸었던 삶(달래의 꿈과희망 아름다운이야기를)을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 미나리 (겨울내내 비닐하우스에 지하수를 퍼올려 키운 미나리....미나리는 겨울 비닐하우스에서 별도 난방없이 자란다 지하수가 따뜻하기 때문이다 봄이오기까지 즉 새싹이 돋아 나물들이 나오기까지가 미나리 먹기의 최적기이다......요즘이 ) ** 미나리와 돼지고기의 궁합... 미나리가 제철입니다 도시인들은 휴일을 맞이하여 도시 근교로 나가서 미나리로 다가오는 봄을 먹는지도 모릅니다 토굴앞의 하우스에는 미나리가 파아랗게 자라고 있습니다 또 토굴 가까운곳엔 그 유명한 "한재미나리" 마을이 있다 지난 토요일은 토굴 뒤산에 야생화를 맞이하러.. 더보기
홍매화 향기를 그대에게 전한다 * 홍매화(설중매): 겨울날씨가 따뜻할때 일찍 피다가 냉해로 얼어 죽은 봉우리는 꽃은 피지 못한다( 너무 일찍 삶에 눈뜬 탓?...환경) ** 홍매화 피다( 휴일 부슬비 속으로...) ** 올해는 매화꽃이 그렇게 이쁘게 피지 못했다 ... 그래도 겨울을 이기고 핀 이 꽃이 대견하지 않은가? 이렇게 봄은 오고 있는데.... ****** 휴일 부슬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토굴엔 홍매화가 피어 있었다 오늘 그대에게 매화 향기를 전하고 싶다 그대여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라 ! 매화향 같은 그대 삶이 되길 기원하면서...../ " 매화 향을 그대에게 전한다" 더보기
거대 남근에의 꿈...남근신화. 남근목 * 남근목: 동내 당제를 지내는 나무 ** 남근목 *** 남근목( 대물이고 참 잘생겼죠...ㅎ) 남근목에 대하여 농촌의 마을마다 대부분 마을 입구나 양지바른곳에 당산나무가 있다 수종은 느티나무, 회나무, 은행나무 등이다 그곳에서 검줄을 치고 매년 정원 대보름 전야에 동내의 풍요와 안영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내왔다 지금은 당제 풍속이 사라진곳도 있고 지켜져 내려오는 곳도 있지만 이것도 언제까지 갈지는 알지 못한다 그 중에서도 토굴 가까이에 있는 마을의 당나무가 아마도 어디에도 이런 나무는 없지? 않을까 싶다 "남근목" 그것도 힘차고 힘찬 모습의 발기된 변강쇠의 모습으로 사시사철 마을 어귀에 있는 당나무가 있다 ** 잘생겼죠 ..이쁘고 강하게.....혹 남성 블르그님들 부러워하면 지는거야..ㅎ 남근목-- 거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