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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매화 향 ..향기로운 세상... ** 매화 꽃**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 -상촌 신흠- 오동나무는 천 년을 늙어도 아름다운 가락을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없어지지 아니하며, 버들가지는 백번을 꺾여도 새가지가 돋아난다. 梅不賣香매불매향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더보기
홍매화 향 날리노니 ** 매화 꽃**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 -상촌 신흠- 오동나무는 천 년을 늙어도 아름다운 가락을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없어지지 아니하며, 버들가지는 백번을 꺾여도 새가지가 돋아난다. 梅不賣香매불매향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더보기
매화 매화 향 처럼 소리 없이 세상에 스며들어 향기롭게 하소서 영혼마저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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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 매화꽃 향을 전하다 토굴이 매화가 피기 시작 했다 낮 기온은 따스한 기운이 감돌지만 아직도 아침저녁으로 영하의 날씨다 일어나면 얼음이 얼고 계곡에도 얼음이 남아 있지만 겨우내 꿈꾸었든 매화의 꿈 피어나고 있었다 꽃도 너무 일찍 피면 한파를 입어서 열매를 매지 못한다는데 우리의 삶 역시 그러한 법인데... 그래도 계절이 바뀌고 그 꿈을 향한 보이지 않는 노력은 계속 되었으리라 그 꿈들이 남은 추위를 이겨 내고 가지마다 아름다운 열매가 영글기를 희망해 보다 오늘이 정월 대보름이다 병신년 한해도 풍년을 기원해 본다 농부는 수확의 풍년을 회사원과 자영업자는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는 풍년을 기원해 본다 2015년 초팔일 이후로 사진도 글도 떠나 자연과 함께하며 책이나 읽고 살아 왔지만 이제 블로그에도 와야 되리란 생각을 해보면서.... 더보기
새로운 계절은 낙엽아래로 오고 있었다 . 매화꽃 새로운 계절은 낙엽 아래로 오고 있었다 한때는 넘치는 푸르럼으로 세상을 점령햇던 제국의 꿈 쉼없이 달리던 초침의 바늘이 지쳐가는 시간속에서 제 육신의 분신들을 하나 둘 떠나 보내야 하는 동토의 시간은 죽음의 계절이였다 바람과 공기마저 얼어 상고대가 되는 아득한 망각의 풍경 육신을 떠난 잎새는 죽어가면서도 종족의 기억은 이어지고 사라지지 않았네 삶을 열망햇던 또다른 열정은 제 속 깊숙히 숨어들어 새로운 세상을 열망햇다 언제나 꿈꾸는 나라는 언제나 꿈꾸는 사랑의 그림은 한계절이 가고 한계절이 온다고 했지만 그저 오지는 않앗다 제 스스로 죽어서 썩어가면서도 꿈꾸는 세상을 위해 속으로부터 동토를 녹이는 감성의 불꽃을 꺼트리지 않았기에 낙엽 아래로 연녹색의 꿈은 자라나고 소녀의 솜털 같은 꽃이 핀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