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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지몽( 야생화 )

물레나물 꽃 더보기
능소화가 피는 계절 능소화: 하늘을 두려워 않고 높이 높이 올라가는 꽃이라는 뜻의 이름 옛날 암행어사 마패 무늬로도 사용되었다 양반집 담장에만 심어 대문과 담장에 따라 피든 귀한?(신분의 구분을 주든..)꽃 그래서 옛날에는 ..양반꽃..으로 불렀다 지금은 전국에 원하는 이는 ..쉽게 ..볼수 있는꽃.. 능소화가 한창일때쯤 장마가 시작된다해서 ..비꽃.. 질때는 동백꽃처럼 통째 진다는 ..고귀함을 지킨다하여 ..처녀꽃.. 붉은 황금색 꽃이 등나무 같다고해서 ..금등화.. ..소화.. 궁녀에 얽힌 설화도 있다 꽃말이 그리움. 명예..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쉽게 나오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가 있어 바람 불때는 가까이 가지 않는것 좋다 눈에 들어가면 실명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더보기
붉은 인동초 더보기
금은화(인동초꽃, 인동덩굴) 더보기
스위스 리기산의 야생화 2018년 5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독일을 다녀왔다 스위스의 깨끗한 대자연이여 스위스 리기산을 올랐는데 안개가 가득하여 아래를 볼수 없는 아쉬움이여.... 누가 지리산 일출을 보려면 3대 공덕을 쌓아야 한다 했든가? 아쉽다 ....... 다시 언젠가 스위스로 ...... 리기산 산악 열차를 타고 올라서 안개로 인해서 내려다보는 가슴벅참은 없었지만 핸드폰으로 야생화 몇 종류를 찍었다 공유해 본다. 더보기
각시붓꽃 더보기
깽깽이풀 꽃 더보기
설중매(춘설매) 2018년 3월 21일 새벽에 대구에 눈이 많이 내렸다 대구에 눈이 귀한데 3월에 눈이 많이 내린건 드문 일이다 매화, 산수유가 피었는데... 매화 꽃이 눈을 맞아 꽃위에 꽃이 피었다 설중매라 했든가? 춘설매 향이 눈에 젖어든다 보는이 모두가 매화향처럼 아름답고 향기롭기를 기원해 본다. 더보기
자주색 용담꽃 더보기
가을 용담꽃 참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왔다 혼자만의 깊은 자기 성찰의 기회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꿈꾸든 많은 것들에 대화여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참 인간이 산다는 게......... 우리는 자신 앞에 주어진 무엇을 바꾸는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다가오는 삶을 받아 들이며 사는 것이다 이제 블로그도 찾는 일상을 다시 시작해야 할까보 오늘 날씨에 변화가 단풍이 들기도 전에 겨울이 다가오는것 같다 온몸으로 가을 받아 들이고 느끼고 싶다. 더보기
산에 연분홍 진달래꽃 피고... 산에는 진달래꽃 피고... 제일 위 꽃은 진달래꽃 색깔이 변이종이다(색이 다름...) 김소월님의 영변 약산에 진달래꽃의 그 꽃이다. 지난 주말 산야에는 진달래꽃이 만개해 있었다 아직도 잎이 나지 않아 황갈색의 산색과 소나무의 진녹색이 어우러진 사이로 연분홍 진달래꽃이 만개하여 산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었다 진달래를 보면 왠지 가슴아림이 온다 유년 시절 유난히 많이 보고 자란 탓일까 소월님의 시 진달래꽃 때문일까 저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구워 주든분도 생각나고, 진달래꽃으로 화주를 담든 생각도 나는구나 이제 세상이 하수상(기온상승으로..)하여 야생화 마저도 순서없이 한꺼번에 모두들 저 잘났다고 피는격이 되어 자연의 질서 마저 이러하니 씁쓸한 마음이 드는구나 하여튼 산에는 진달래 꽃이 피고 있누나... 산에도.. 더보기
깽깽이풀 꽃 피다 깽깽이풀 꽃이 피다 계절이 바뀌고 따스함이 오고 야생화들이 앞 다투어 피어난다 봄 시간도 작년의 그 시간이 아니요 꽃도 그 자리에서 피지만 작년의 그 꽃은 아니리 여기에 있는 나는 작년 그때의 나인가 꽃이 피고 계절이 바뀌고..나는 어디에 있는가 마주보고 있는 저 꽃과 나는 무엇이고 작년의 인연을 반복하고 있다는 착각속에 있는가 그래도 꽃은 피고 꽃이 지리라... 더보기
할미꽃 솜털이 봄바람에 날린다 할미꽃 솜털이 봄바람에 날린다 솜털같은 마음이여 봄을 맞이하라 ​마음에 봄을 맞이하라 그대는 늙지 않았다 다만 수많은 시간이 그대 곁을 흘러 같을 뿐 그대는 여전히 여리고 봄날이다 그대 감성의 솜털을 봄바람에 날려보아라 할미꽃 솜털처럼...​ 더보기
생강나무꽃 피다 생강나무꽃이 산에서 노랗게 피었다 인간이 사는 마을에는 산수유꽃이 노랗게 피었다 산수유와는 거의 비슷한 시가에 피지만 산수유꽃에 비해서 꽃송이가 더 크고 생이 더 짙은 편이다 향기 역시 산수유가 많이 진하다 산수유는 열매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자에게 참좋은데 하는 광고 문구의 그꽃이고 생각나무꽃은 나무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생강나무로 부른다 꽃은 꽃차로 사용하고 줄기역시 생강나무 차로 사용하면 그향기가 너무 좋은 차중에 하나다 나 역시 꽃차로 즐겨 사용하는데 추천할만하다 봄이라지만 아직도 메마른 산에 생강나무 꽃만이 저홀로 향기로 봄을 전하는구나 생강나무꽃 향기로 봄을 전하는구나... 더보기
노루귀꽃 피다 봄이 왔다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겨울에 잔영이 남았다 토굴의 밤은 아직도 영하로 떨어지고 저녁엔 벽난로가 타오른다 그래도 봄은 왔나 보다 꽃이 피었다 노루귀는 토굴 뒷산에 나뭇속에 숨어서 피어나지만 몇해 전에 토굴마당으로 입양을 해온 뒤로 빈 공터에서 피어나고 있다 세상 이치가 그렇듯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모두에게도 삶에 막히고 힘든 일이 지나가고 새봄의 꽃처럼 희망이 가득한 봄이기를 기대해 본다. 더보기
할미꽃이 피다 더보기
갱갱이꽃이 피다 더보기
생강나무꽃 노랑봄꽃이 피었다 농가에 핀 산수유꽃, 개나리꽃 그리고 산천에 핀 산수유꽃이 노랑으로 피어 향기마저 진하다 휴일 토굴 뒷산에 생강나무꽃 향 맞으러 같으나 따스한 햇살아래 향기 맡은 꿀벌이 꽃을 찾아 날아 들었네 생강나무는 이름 그대로 꽃나무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생강나무로 불리운다 꽃과 나무가지를 차로 해서 마시면 생강 내음이 나며 꽃차로서도 너무 향기롭고 좋다 만개한 꽃들과 인사를 나누고 꽃향에 흠뻑 취해 본다 그리고 꽃에게 이야기 하고 생강나무꽃을 채취하여 와서 말리어 꽃차를 만들었다 지인들에게 나눔도하여 산천의 야생화 향기를 전하고 싶다 야생화 향기가 가슴으로 퍼저서 그향기로움이 가슴 가득 넘칠때 세속에 찌든 영혼마저 야생화 향기로 세탁 할수 있으리라 이봄 부지런히 야생화를 만나고 그들의 이.. 더보기
큰꽃 으아리 큰꽃 으아리 더보기
양지꽃 오래된 콘크리트 담벽 양지꽃은 피어나고 봄비 그치니 자연은 더욱더 가까이 다가오네 잎새마다 꽃과 새순이 돋아나고 자연은 타고난 소명을 다하노라 ​인간이여 봄비 그치고 펼처진 세상처럼 우리 삶도 좀 더 맑고 따뜻하게 서로에 다가가는 아름다답고 향기롭기로운 삶이기를 기원 하노라.​ 더보기
각시붓꽃 비에 젖은 각시붓꽃 각시붓꽃 -無垢- 각시야 각시야 난초 같은 가녀린 몸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고 한생이 기다림이구나 자주색 그 입술이 고혹을 너머 슬픔에 젖게하는구나 정혼자 관창을 기다리는 슬픈빛 한 떨기 난초 같은 무용이여 낭군님만 기다리는 절개는 부드러운 청동검의 잎새로 피었나고 가슴속 정절은 자주빛으로 물들었네 각시야 각시야 붓꽃으로 피어난 그리웁고 그리운맘 한 사내를 향한 절개 천년을 지나도 변함없이 피어나서 낮에는 활짝 피어 님에게 달려가고 밤에는 꼭 다문 입술로 가슴아림 달래어라 한 시절 지고나면 그대 사랑 만나리니 정혼자만 생각하며 난초처럼 피었다가 지는 각시붓꽃이여 2015. 4. 8 * 각시붓꽃에는 신라 화랑 관창과 그의 정혼자 무용의 설화가 있음. 더보기
비 온뒤 할미꽃 비에 젖은 할미꽃 비에 젖은 할미꽃 - 無垢 - 봄비가 내렸다 산 구릉지 무덤가에 할미꽃 뽀송뽀송한 솜털이 애처롭다 비록 허리가 구부러저서 피었지만 빨강색 연지에 노랑꽃술은 젊디 젊은 아름다움이여라 가려린 몸에 뽀송뽀송한 솜털은 아직 소녀티를 벗지 못했음에도 빨알간 아름다운 꽃이 부러워라 그대여 슬프마라 인간인들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걸치지고 이름 지워진 멍에를 지고 사는 삶이 한둘이랴 무어라고 불리어도 솜털이 채가시지 않은 젊고 아름다움이 피고 질때 백발의 긴머리 바람타고 멀리멀리 날아서 그대 원하는 세상에서 그대 원하는 삶을 살거라 할미꽃이여../ 2015. 3. 5 더보기
지리산 술패랭이꽃 지리산 정령치 휴게소에서 술패랭이꽃을 만나다. 휴일 안개의 바다에 지리산은 잠기었다 나는 차를 타고 정령치 휴게소에서 한잔의 차를 마시고, 이마음 마저 저 바다에 던진다..... 이윽고 오염된 내마음이 안개속에 썩여서인지 조금씩 안개가 걷히고 1천미터 이상의 척박한 환경에서 꽃피운 술 패랭이꽃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하산길에 소나기는 억수 같이 내려서 메마른 내마을 적신다. ....이번주는 더이상 이방에 들어 오지 못할것 같다 멀리 강원도 화천에 통제된 공간으로 가게 된다 한주 내내 영혼을 휴식을 취하고 잠시 세속을 떠나 돌아 오리라 근데 강원도에서 아픔의 소식이 들려오니 주위에서 염려들 한다 염려마라 천심으로 살면 천명을 이루고 가게 되는니 ㅎㅎㅎ 1주간의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오리니...// 더보기
검은 자주색 종덩굴꽃이 피네 검은자주색으로 종덩굴꽃이 피네요 토굴 주변에 핀 종덩굴꽃입니다. 저도 올해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개체수가 그리 많은 꽃은 아닌가 봅니다. 꽃이 이름 그대로 덩굴을 이루며 종모양으로 피고 있네요 줄기와 잎은 큰꽃으아리와 거의 흡사하여 꽃을 피우기 전에는 구분이 어렵네요 검은 자주색 종 덩굴꽃을 수줍게 피우고 있습니다. 귀한 야생화 처럼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도 귀하고 아름답길 기원 드립니다. 더보기
파꽃 파꽃 밤새 부슬부슬 내리든 비는 그치고 싱그러운 공기로 아침을 맞이 합니다. 밭에 심어둔 대파가 꽃을 모두 피었네요 한송이 꽃속에 얼마나 많은 희망이 자라고 있을까요 꽃속에 수백개의 씨았이 여물고 있지만 그 중에서 땅에 자리를 잡고 생명을 싹티우고 자라나는 개체수는 얼마되지 않는다 저 파꽃 역시 스스로 꽃을 피웠으나 벌. 바람 등의 다른 매개체의 도움으로 수정이 되고 씨았을 잉태한다 자연 역시 자신과 타 개체간의 공생관계에 의하여 공존을 유지하고 종의 희망을 이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오늘날 우리는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이기는 공부" "이기는 삶"을 배우고 살아왔다 그 이기는 공부가 낳은 부작용으로 우리는 스스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우리는 "지는공부" "지는삶"을 연습.. 더보기
땅싸리꽃 피고 땅싸리꽃입니다. 땅싸리꽃입니다. 일반적으로 싸리나무꽃은 나무가 단단하고 키가 크기 때문에 옛날부터 마당 빗자리로 사용하고 했습니다. 하지만 땅싸리꽃은 싸리나무에 비하여 키가 아주 작기에 땅싸리라고 불렀지 싶습니다. 꽃의 크기는 싸리나무꽃에 비하여 배 정도 큽니다. 땅싸리꽃은 토굴 주위에 많이 자생합니다. 휴일 가까이가서 그들의 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이 비슷하나 다르고 크거나 작아도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소명이 있다 합니다. 근데 인간은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사물을 바라 보는 시각에 있어서 항상 효용의 가치와 자신의 기준과 자신의 잣대로만 평가하러 하다네요 그런 사고로는 영원히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모두가 그에게 주어진 소명이 있답니다. .. 더보기
큰꽃으아리 활짝 피다 큰꽃으아리 큰꽃으아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자생화는 야생화 중에는 꽃의 크기가 아마도 제일? 큰 쪽에 가까운 것 같네요 오월 바쁜 연휴의 가족의 주일도 지나갔습니다. 휴일 새벽 내내 비는 내리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밤 양 처마 끝에 메달린 풍경의 물고기는 바람결에 뎅거랑뎅 뎅가랑데엥 소리로 어둠의 신들로부터 토굴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밤 양초도 말없이 수많은 언어를 태우며 새벽을 밝힙니다 향 역시 뒤질세라 날씬하다 못해 가녀린 자신을 태우며 공간을 향내음으로 가득 채웁니다 그 공간에서 수많은 생각과 염원과 그리움들을 양초와 향의 타오름속에 태우며 그 밤이 지나갔습니다 오월의 둘째주여 더는 아픔이 없는 시간이 될지어다 꽃이 진자리에 푸른잎이 나와서 나무를 푸르게 하고 세상 마저 푸르름으로 물들이듯.. 더보기
그대 가슴에 어름꽃 향기 전하노니... 어름꽃 오월 님에 가슴에 어름꽃 향기 전하노니 그대여 삶이 할퀴고 간 아픈 상처는 아직 보듬지 못했지만 그대 가슴에 산천에 피는 어름꽃 향기가 아픔가슴과 슬픈 영혼에 치유의 힘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오월 가족의 달이라서 더욱더 가슴 아픈 님들을 위하여 내 멀리서 산천에 핀 그 꽃 향기를 모두에게 전합니다. 더보기
봄장마는 그리움을 타고 내린다 토굴 정원에 핀 금낭화 입니다. 봄장마는 그리움을 타고 내린다 - 無垢 - 봄장마는 마음의 창가에 그리움으로 내립니다 그대의 풋풋한 미소와 싱그러움 내음 긴머리가 바람결에 흔날립니다 그대가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에 가슴 아팠습니다 그대가 보이지 않아서 슬픔게 아니라 그대에서 내가 잊혀진다는게 슬픔입니다 봄비처럼 바람처럼 떠나가고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살아온 시간의 무게만큼 숫자와 겹은 쌓이지 않고 삶의 무게만큼 가슴에 그리움으로 쌓입니다 그대는 봄장마처럼 떠나가도 내 삶의 영원한 그리움입니다 봄비처럼 떠나간 그대여 2014. 4. 29 더보기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주로 자라는 2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양지나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20~50㎝이고, 잎은 길이 3~8㎝로 삼각상 원형이고 3개씩 2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어긋난다. 꽃은 홍자색으로 길이는 4~12㎝고 원줄기 끝에 부채 모양으로 뭉쳐서 달린다. 열매는 6~7월경에 길이 1.5㎝, 폭 0.3~0.5㎝가 긴 타원형 모양으로 달리고, 종자는 검고 광택이 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효능:살균과 해독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으로는 옴, 완선(피부병의 하나로서 헌 데가 둥글고 불그스름하며 가려운 증세), 종기 등이다. -출처: 네이브 지식검색- * 사진으로만 보다가 휴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