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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지몽( 야생화 )

지리산 술패랭이꽃

지리산 정령치 휴게소에서 술패랭이꽃을 만나다.

 

 

 

 

 

 

 

휴일 안개의 바다에 지리산은 잠기었다

나는 차를 타고 정령치 휴게소에서 한잔의 차를 마시고, 이마음 마저

저 바다에 던진다.....

이윽고 오염된 내마음이 안개속에 썩여서인지 조금씩 안개가 걷히고

1천미터 이상의 척박한 환경에서 꽃피운 술 패랭이꽃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하산길에 소나기는 억수 같이 내려서 메마른 내마을 적신다.

....이번주는 더이상 이방에 들어 오지 못할것 같다

멀리 강원도 화천에 통제된 공간으로 가게 된다

한주 내내 영혼을 휴식을 취하고 잠시 세속을 떠나 돌아 오리라

근데 강원도에서 아픔의 소식이 들려오니 주위에서 염려들 한다

염려마라

천심으로 살면 천명을 이루고 가게 되는니 ㅎㅎㅎ

1주간의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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