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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공간으로(여행)

은행잎이 지다. 은행나무 잎이 지다. -無垢- 오백년의 세월을 기다렸다네 님이 오시기를 그러나 시간은 나의 편이 아니었어라 삼백육오일 중 날을 잡아서 가장 화려하고 절정인 날을 찾아가니 모두 다 보내고 없어라 단 하루를 기다리지 못하고 오백년의 긴 시간의 사연들을 노랗게 수북히 쌓아 덮어 두고 있었네 마을 어귀에 홀로 서서 인간의 흥망성쇄와 희로애락을 지켜보았네 아! 인간의 꿈과 욕망은 이렇게 순간에 저 버리는 은행잎 같음을 말해주려는가? 그대 발아래 수 많은 잎들의 사연들 은행잎 지듯 지고 묻히고 사라지겠지만 말없이 오백년을 세월을 지킨 이 가장 화려하고 절정인 날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합니다. 2019. 11. 19 주말에 찾아 갔지만 .... 전 날에 다 떨어져버린 오백년을 살아 온 청도군 하평리 은행나무의 단풍이 .. 더보기
밀양 운심 검무 축제를 다녀오다.(1) 밀양 운심 검무 축제 운심 검무 축제( 밀양 검무 정기공연) 2019년 11월 2일(토) 오후 1:00 경 장소: 경남 밀양시 상동면 신안리 운심마을 농촌의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조선 시대 운심이란 기생의 묘가 있는 마을 조선시대 천한 기생의 신분에도 ....박제가의 "정각유집"에 검무기가 실리는 등 .......................18세기 한시대를 풍미 했던 예인이였다. ....운심 검무 보존회 김 영희님이 30년간 밀양검무 복원과 전승에 노력을 기울려 축제가 16회째 열리고 있다. 다양한 예술공연을 볼수 있어 참으로 좋은 축제이다. -밀양검무, 사랑가(창작검무), 구음검무, 하독선 검무,설장고, 북의향연 등 - 출연진들의 예술적 재능과 경력들도 대단하다. 먹고 놀고 하는 축제 보다.. 더보기
사천바다케이블카( 삼천포항) 경남 삼천포항을 다녀오다. 죽방렴 멸치잡이의 죽방렴을 돌아보고... 죽방 멸치회, 멸치쌈밥을 먹다.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남해 바다를 바라보고.. 아름다운 한려해상수도....눈부신 태양은 바다물에 반사되고... 종점인 각산(해발 408M)에 올라 각산 봉수대를 보고... 삼천포항에서 회(참돔회)를 먹고... 그렇게 삼천포항 ....바다 케이블카를 .... 바다 케이블카에서 각산 봉수대 죽방렴... 남근목... 삼천포항... 참돔회.... 더보기
포항나들이(호미곳,죽도시장,북부해수욕장) 휴일 포항 나들이 다녀오다. 호미곳.... 죽도시장에서 (회, 고래고기, 대게...) 북부해수욕장 ..... 해안도로.... 더보기
중국 서안 화산의 야생화 화산( 華山)은 중국 오악(五岳) 중 서악(西岳)이다. 시안 시 동쪽으로 약 120 km, 시안(西安)과 정저우(鄭州)의 중간인 '화인 시(华阴市)'에 위치하고 있는데, 고속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서안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높이 2,437m의 험준한 바위산으로 조양봉(동봉, 2,090m), 낙안봉(남봉, 2160m), 연화봉(서봉, 2,080m), 운대봉(북봉, 1,614m), 옥녀봉의 다섯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으며, 험준한 산길과 가파른 계단길, 철난간이 걸려 있는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곳을 지나 산정에 이르면 위하평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4박 5일 중국 서안을 .... 화산을 트래킹하다... 다섯 봉우리를 다오르면서 가다가 만난 야생화들 애기똥풀, 소루쟁이는 우리나라에서.. 더보기
만어사의 아미타불 만어사에서(작년 이때쯤) 만어사의 아미타불 더보기
매화꽃피는 마을 활짝핀 홍매화 담장의 홍매화 농가의 홍매화 휴일 밀양을 지나가다 어느 농가에 활짝핀 홍매화를 만나다 남쪽이라서 그런지 매화꽃이 활짝피어 지고 있는 과정이다 농가의 주인은 매화꽃 저홀로 두고 밭으로 일하러 간모양이다 매화는 행기를 팔지 않는다는데 ...매화향이 나의 가슴에 젖어 들었구나 사진을 찍고 있는데 마을의 할머니 한분 지나면서 그러네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갔다하네 길가에 피어 있어서인지 아님 사람의 마음 아름다운 꽃앞에서 그 기억 간직하고 싶었나보다 토굴에 매화는 심은지 몇해 되지 않아 굴기도 작고 이제 피고 있는데 아마도 이매화는 족히 수십년은 넘었지 싶다 이렇게 농가의 담장에 피어서 주인과 지나가는 객들의 마음에 봄을 전해주고 있다' 그대여 그대는 피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사랑이요 그대가.. 더보기
불국사에서 만난 ..뿔난고기와 도께비 연인 * 불국사 다보탑 옆 귀퉁이에 있는 뿔난 물고기( 목어) * 불국사의 또깨비 문양 * 불국사 문마다 문고리 붙어 있는 또께비 한쌍 * 황금돼지( .. 현판뒤에 가려져 있는 돼지조각상) 불국사에서 천천히 거닐면서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어느 사찰의 목어 못지 않게 좋은 작품임에도 세인의 눈에 들지 않고 구석에서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목어를 보았다 다보탑 옆 구석진 곳에 있는 이빨이 날카롭고 뿔이난 물고기 용과 잉어의 교잡종 같은 상상의 동물로서의 목어이다 목어님 안영... 목어는 내게 말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절집을 드나들었지만 대부분은 내 앞에 있는 아름다운 석가탑과 다보탑에게만 눈길을 주고 사진을 찍고 총총 걸은으로 또 어디론가 바바들 가곤하지 구석에 있는 난 모른가봐.. 더보기
불국사에서 신라의 혼에 젖어들다 * 불국사와 소나무 ** *** **** ***** 석가탑과 다보탑 자난주의 경주 여행기 불국사에 매력을 다시한번 느끼고 매료되었다 경주 일정중에 불국사는 처음에는 없었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힘에 끌러서 차를 달려 주차장에 세우고 기대어서 토함산 불국사를 바라본다. 그래 학생시절 수학여행때면 어레 수학여행지로 몇번을 다녀왔고 교과서에서 책에서 언론에서 너무나 많이 보고 들어왔던 곳이라 무슨 새로운 감회가 오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차에서 내려 불국사 정면의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나의 뇌는 과거와 현재의 시간의 차이는 사라졌다 1,500여년전 이 지상에 불국토를 꿈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내앞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불국사에 대한 수많은 찬사가 있었고 여러 경로로 볼수 있었지만 진정성있게 느끼고 받아.. 더보기
문무왕릉에서 갈매기와 태양을 맞이하다 문무왕릉 뒤 수평선 그리고 구름층들......그래도 태양은 뜨오르고 있습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에야 태양을... 새벽부터 갈매기 먹이를 주시는 어르신? 혹 갈매기를 사랑해서? 혹 갈매기를 키우는걸까? 아님 기도하러 오신 분? 지난주 목 .금요일 1박2일을 경주에 갈일이 생겨서 경주 여행을 하였다 낮에는 경주 불국사를 아주 느리고 느리게 몇번을 돌면서 지난 과거 시간과의 대화를 가졌다 밤엔 그곳 보문호가 겨울의 날씨에 얼어 붙었고 어둠에 보이지 않았지만 마음속에서 새가 놀고 있는 모습을 보게 하여주신 ***님께 감사드린다 낯선 곳에서의 남자의 밤이란 언제나 자유?로 다가온다 밤엔 지인들과의 조촐한 자리가 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백 6시에 일어나 취몽사몽, 비몽사몽간에 난 애마를 타고 문무왕릉이 있는 감.. 더보기
어떤 두상( 돼지머리. 소머리)에 대한 생각 ㅓ * 돼지의 머리(돼지머리) ** 소의 머리(소머리) 시골의 5일장날에 푸줏간앞에서 찍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 왈 돼지는 죽었어서 웃는다며 그래서 돼지머리를 고사상에 올린다하네 소머리를 가르키며 소는 웃지 않아요 한다 내가 묻기를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하니 돼지는 이만육천원, 소머리는 두당 십만원 한다고 하네요 고기든 채소든 먹어야 사는 것이 인간이고 생명이지만 그래도 저 두상을 보니 가슴이 짠해지는것 무엇때문일까? 돼지는 대부분 웃는듯한 머리상이라는데...그들은 자신의 삶을 숙명처럼 받아들여서 일까? -도살장에 들어 갈때도 돼지는 그냥들어간다고하네요? 소는 대부분 찡그리고 원망하는듯한 슬픈의 표정인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해서일까? -소는 팔려갈때부터 눈물을 흘리고 도살장에서는 안들어가려고 몸부림 .. 더보기
성.속......숫자에 물들다 승: 돈의 무게에 힘겨워하다 승: 돈의 무게에 힘겨워하는 승에게 앵무새 답을 묻다 성. 속 숫자에 물들다 사찰 마당에 있는 삿갓을 쓴 스님 형상의 석고상이 숫자를 너무 마니 가져 힘겹게 뒤로 너어가려하고 있는데 그 바로 옆에 앵무새가 처다보고 있었다 앵무: 스님 어찌 그림 무거운 짐지고 힘겨워하고 있나요 바람도 들면 무겁고 하수도의 두더지도 물 세모금을 마시면 더 마시지 않는다는데 숫자를 너무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스님: 이놈아 내가 밝히는게 아니니라 나에게 많이주면 자신의 업에 면죄부를 받는줄 알고 또 복을 더 받는줄 알고 이리도 내게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노라 앵무: 있는데도 무리하게 주는 중생도 문제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스님도 같구려 스님: 이놈아 내게 거절하면 그눔들이 앙심을 품노라 자신의 호의.. 더보기
관룡사의 법고.... 인간의 탐욕을 경계하다 범종루에 있는 법고 법고 법고를 받치고 있는 돼지 창녕 화왕산 관룡사 범종루의 법고 입니다 범종루에는 반야대종이라는 큰종을 용이 힘겹게 매달고 있고 그 옆엔 법고(불교의식에 쓰이는 북)가 있습니다 법고(홍고. 북): 불교의식 용구로 나무와 소가죽으로 만들어서 신호. 범패의식. 예불. 승무에 쓰인다 불교에서는 "북을 두드려 불법을 전한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북을 법고라 불러왔다. 불경에서 여러종류의 북을 열거하고 있으나 주로 그 용도는 대중에게 크고 작은 일이 있음을 알리거나 일종의 신호로도 사용되었다 의식에 사용되는 경우 범패의 장단에 맞추어 치게 되며 범종각의 사물중의 하나인 북은 아침. 저녁 예불때 치게 된다. 이때 북을 치는 이유는 축생의 부류를 제도하기 위해서 한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찰.. 더보기
벅수의 사랑(돌장승의 사랑)......인간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이야기 하다 돌장승: 마주보는 사랑 여장승 남장승 경남 창영 관룡사 입구에 있는 돌장승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장승은 주로 나무로 만들어서 마을 입구에 세우고 했지요 요즘은 새롭게 길가에 솟대랑 나무장승을 깍아 세우곤 하지만 ....... 안내 표지석에 ......... 장승에는 돌로 만든 석장승과 나무로 만든 목장승이 있다. 기원은 고대 성기 숭배에서 나왔다거나 사찰토지의 표지석을 이용되었다는 설이 있다. 사찰에는 지방에 따라 벅수 벅시 법수 수목살 당산할배 등으로도 불렀다 장승은 소속과 위치에 따라 마을을 지키는 "마을장승" 사찰입구나 사방 경계에 세워진 사찰장승 지역간의경계 성문 병영 해창 관로 등에 서 있는 "공공장승" 등이 있다 관룡사의 석장승은 한 쌍으로 조성되어 절입구에 서있다 왼쪽에 서 있는것이 남장.. 더보기
관룡사 용선대 에서-...... 석가여래부처님 산가치에게 설법을 하다 관룡사 용선대 용선대 2. 용선대 3. 경남 창녕읍 옥천리 관룡사의 용선대에서 수십길 낭떠러지위에 통일신라시대부터 지금까지 홀로 앉아 있는 석조석가여래좌상입니다 용선대:(반야용선:불교에서는 참된 지혜와 깨달음을 얻은 중생이 극락정토로 가기 위해서는 반야용선(般若龍船)을 타고 건너가야 한다 . 불교미술에서는 반야용선을 타고 열반의 세계로 향하는 모습이 자주 표현된다 ( 사찰의 조상 천도재. 무속의 조상 천도굿을 할때 이 배를 종이로 접거나 만들어서...: 그게바로 반야용선 임). 배의 형상은 일정하지 않고 쪽배의 형태로 묘사되기도 하며 용을 형상화 한 선박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 ...만 중생을 구제하여 극락정토로 가기 위한 서원에서 여기 불상을 조각하고 용선대라 하지 않았나??? 오후 늦은시각 등산객과.. 더보기
늦가을 불이문을 옛보다 * 스님들만 출입할수있는 집 - 두 비구니 가운데 : "스님출입".... ** 운문사: 승가대학입니다 휴일이면 경내에 신도와 여행객들로 가득 찹니다 그런데 스님이외 아무도 이 문을 넘지 못합니다( 불이문....) *** 열려진 문 안으로 비구니 스님들의 모습을 쌀짝 봅니다 훔처보는것 관음증일까요? **** 잘 정리된 경내 세스님은 뭔가를 다듬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하고 한분은 어디론가 바삐가고 있다 네분 비구니를 보면 알수 있듯이 학승(학생)스님은 비구(남자 승)이나 비구니(여자 승) 모두 똑같이 옷의 목 카라가 나무색이다. 일주일 전 휴일에 운문사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가을을 즐기려는 듯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들어가자 말자 바로 돌아 나오다가 불이문으로 들어가는 두 비구니를 보고 눈길이.. 더보기
기도 ..각자의 다른소망들 * . 기도(기원): 평소의 삶도 노력하고 기도 역시 열심이면 그들의 갈망이 이루어 질까? 기원하고 기도하고 갈망하고 갈망하면 이루어질까....... 혹 절박한 이가 있다면 그런 희망을 갖게함도 힘이고 약이 되지 않을까요? 기도2. 아주머니의기도(자녀의 대학. 남편의 사업...)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아미타불.... *** 기도3. 아주머니의 기도는 무엇인가 절박함이 묻어난다(소원이 이루지기를 아미타불....) **** 기도 4. 노모의 기도는 마음이 짠하다( 아마도 자식들을 위한 기도일것이다) 아마도 이모습은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이 아닐까 낳아서 키우고 교육시켜서 내보내고도 끝임없이 자식이 잘되길를 기원하는 마음... 저 노모의 모습에서 어머님의 모습을 발견한다. **** 기도 5. 젊은 새댁의 기도는 .. 더보기
밀양강의 가을 밀양강( 밀양 영남루 옆)의 단풍입니다 2010년에 가을인데 다시한번 보게 됩니다 그 가을을 ... 밀양 영남루의 아랑각에서 본 밀양강의 가을 입니다 문 박으로 보이는 가을도 역시 아름다움이죠.... 시간도 삶도 저 강물처럼 흘러가지만(2010년의 가을) 밀양 아랑각 문앞에서 가을을 이야기하고 있는 두 모녀의 모습입니다 두분이 하도 다정한 모습이라 한컷했습니다 ...늘 아름다운 모습이길 기원드립니다 발아래로 단풍이 지고 있군요..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에 삶도 사랑도 흘러가는군요(2010년가을)- 이가을이 뭐가 그리 바쁜지 마지막 계절로 바삐 달려가고 있습니다 2010년의 가을 밀양 영남루 아랑각에서의 가을 한번 살짝 꺼내봅니다 그리고 예전에 쓴글(졸필의흔적들)도 다시 한번 봅니다 단풍이 지는 거리 - 덕.. 더보기
비오는날의 적천사 아침 후광 - 무애루의 부처님이다 비바람과 조명이 없는데도 그 뒷 모습이 빛이 난다. 후광...나에 뒷 모습은 빛이 아니라 정직한가? 오늘 당신의 뒷 모습은 어떠하십니까? 내앞에 선 너는 누구냐? 부처님앞에 모자와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는 너는 누구냐? 공사중인 마당의 자재들과 부처님 뒤모습을 찍던 모습이 유리에 비춰서 마치 앞에서 있는 모습이다 부처님이 말씀하신다 이 우중에 내 앞에 서 있는 너는 누구냐? 대답해 보거라 하고 "할'을 날리신다. 적천사 은행나무 모습 두그루( 암.수)이다 적천사 은행나무 명패: 나무도 장수를 하면 명함을 얻는다? 천왕문(사천왕이 기거하는집) 무애루: 첫사진 후광의 부처님이 기거하는곳 건축 형태가 특이하다(중간 통로로 들어가면 대웅전이 나옴). 지금이 앞쪽 모습인데 .. 더보기
사천왕의 가을 비 오늘날 청도 적천사 사천왕문에서 맞이한 가을 아침 풍경 * 사천왕 내리는 비를 바라보다 ** 비내리는 날 사천왕의 세계도 가을은 오고 있다(은행잎이 물들어감) *** 조명 없는 어둠속에서 사천왕이 비오는 날 은행잎이 물드어감 을 지켜보고 있다 ( 은행나무가 고려명종때 심어 졌다하니 아마도 천년?의 세월을 지키고 있었을것이다...계절의 변화를) 비가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날 천왕문 ....... 그래도 가을은 오고 있었다 *****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한 가을비는 밤새도록 내리고 토요일 아침이 되어도 계속 내린다 아침 일찍 청도군 청도읍 원동리에 있는 적천사에 가고 싶은 맘에 생겨 빗길을 달렸다 적천사는(신라 문무왕4년에 창건... 바로 위 사진의 은행나무 암수: 고려명종1175년 보조국사 지눌이 심었다.. 더보기
초가을의 동해바다 계절은 가을로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울진으로 벌초를 가다가 화진휴게소에 .... 무덥고 비도 많았던 여름은 지나가고... 화진해수욕장의 쓸쓸한 모습입니다 ==== 여름 그 못다한 뒷 이야기가 남아 있는 곳 === 그대가 남기고간 추억은 파도 속으로... 울진 후포의 해변가에서 본 아름답게 보이는 연인의 모습입니다. === 바다같은 사랑을 꿈꾸며 ==== 더보기
통도사 극락암에서 소리 : 목탁과 징 (극락암 대웅전 옆에 달려있다: 현상계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존재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소리를 내고 표현?하고 있다 타존재가 인식하든 그렇지 않든지간에 말이다..../ 목탁과 징을 보면서 한생각이 스친다 자신을 육신을 때리는 그 고통을 감내하면서 그소리로서 듣는에게 한순간이라도 숙연함과 맑음을 느끼게하여 그들이 행복할수 있다면....... - 오늘 나는 내 자신과 타 존재를 위하여 얼마나 맑은 소리를 내었는지를 돌아보고 싶다- 목탁과 징처럼.../ 기도: 모두들 각자 소원과 기원을 하면서 살아간다 또 그것을 간절하게 기도하고 바라면서 그소원을 하나님에게 알라신에게 천신에게 용왕에게 산신에게 부처님께 기도하고 빌고 기원한다.... / 이렇게 간절하게 기원하고 기도하는 모든이의 소원이.. 더보기
통도사 서운암 후광( 장경각 석가모니 대불 뒷모습) 행선 (노스님의 행선) 불심(보살) 위: 경계 아래: 생과 사 ( 삶과 죽음 그리고 경계.....) 거위의 외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