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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지몽( 야생화 )

금낭화 소녀같은 모습이여 더보기
조팝나무꽃 더보기
개숙갓 꽃 더보기
냉이꽃 더보기
철쭉꽃 더보기
흰제비꽃 더보기
호제비꽃 더보기
남산제비꽃 더보기
돌단풍 더보기
자주괘불주머니 더보기
각시붓꽃 더보기
금장초 더보기
머위꽃과 머위 머위: 봄나물로 먹는다(경상도에서는 머구 라고도 부름) 더보기
현호색 더보기
큰개별꽃 더보기
할미꽃에게 할미꽃에게 - 無垢 - 먼저 가신님 그리워서 햇살 바른 무덤가에 고개 숙여 피었네 사계절 내내 그대곁에 있어서도 봄 한철 빠알간 립스틱 바르고 님을 위한 노래를 부른다 님이여 그대는 보이지 않아도 시간은 흐르고 흘러가네 그대 향한 보고픈 마음 깊어만 가는구려 축제가 끝이 나면 내 머리 풀어 헤치고 진혼곡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서 할미꽃이라 부른다네 내 이름이 무엇이라 불리든지 그대 무덤가를 지키는 그리움은 내 삶의 일상 이었다네 무덤가에 핀 할미꽃에게.. 더보기
보춘화( 야생 춘란 더보기
흰괭이눈 꽃 더보기
깽깽이풀 꽃 깽깽이풀꽃에게 - 無垢 - 그대를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숨이 막힐듯한 황홀함에 두 무릎을 굽히고 다가갑니다 연보라빛 청순한 미소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겨움에 젓습니다 우아함으로 마주한 모습은 오랜 기다림에 대한 배려라 생각했습니다 인고의 긴 시간여행을 지나왔건만 어떻게 그리 쉽게도 가버리나이까 그대는 순간으로 다가와서 영원의 그리움을 남기고서 바람결에 날리웁니다. ** 깽깽이풀은 멸종식물2급으로 분류되었다가 2012년 5월 31일자로 지정 해제 되었습니다. 연보라색 꽃이 청순하고도 우아하게 피나 너무나 연약하여 작은 바람에도 바로 저 버립니다. 더보기
진달래 화전 진달래꽃에게 - 無垢 - 산에는 꽃이 피고 가슴에는 그리움이 붉게 피네 약산의 진달래꽃도 헌화가를 바친 촌부의 노래여 님들의 애틋함 그리움을 *화전에 가득 담아 마음으로 피어 난다. 산에는 진달래꽃 붉게 물들이고 가슴에는 화전으로 피었구나 님 향한 애뜻한 그리움이여 이월의 금음밤에 그리움의 붉은 열정으로 님의 발길 비추리라 봄 햇살 따사로운날 진달래 아름따다 화전을 구워주신 님에게 이 글을 바침니다. * 화전: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밤톨 크기로 떼어 기름에 둥글고 조그맣게 부쳐 꽃으로 장식한 떡이다. 봄에는 진달래꽃,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국화 등 계절에 피는 꽃으로 고명을 얹는다. 삼월 삼짇날에는 진달래꽃으로 두견화전(杜鵑花煎)을 만들고, 중양절에는 국화전을 부쳐 먹는 풍습이 있다. 더보기
애기괭이눈 더보기
춘래불사춘에 대한 소고 춘래불사춘에 대한 소고 밤낮으로 일교차가 많이나는 가운데 진달래, 개나리, 목련꽃이 저마다 회색빛 외투를 벗고서 겨우내 꿈꾸든 그림들을 세상에 펼치며 그리든 님에게 마음을 전하고 있다. 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이라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오랑캐 땅엔 봄이 와도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이 아니로구나“ 전한시대 원제의 궁녀 왕소군(중국의 4대 미인)이 흉노와 화친정책으로 흉노땅에 시집을 가서 봄을 맞이하였으나 자신의 마음엔 봄이 오지 않았다라고 노래한 유래를 고사하고서라도 작금의 시대적 상황이 봄을 상실한 그야말로 춘래불사춘이 아닌가? 왕조시대엔 역병이 창궐하면 나라님이 하늘과 백성에 석고대죄(덕이 부족함을 반성)했건만...현대엔 성군도 없고 민주화의 시대.... 전쟁이 인류를.. 더보기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을 만났어나 우리의 인연의 시간이 일치하지 않아 지고 있었다. 그나마 모두 지기전에라도 만나 아수움은 있지만 또 내년의 만남을 기약하면서....미안.. 사람간에도 인연의 시간이 중요하지 않는가 마음속으로 그리워해도 못만나는 인연 만나도 너무 늦게 만나는 인연.... 오늘 만나는 인연에 최선을 다하라.... 더보기
광대나물꽃 코로나 전쟁속에서도 야생화는 묵묵히 피어서 아름답습니다. 자연은 위대합니다. 향기로운날 되세요. 더보기
버들 강아지 세상이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어지러워도 봄은 오는가 봅니다. 버들강이지 (버드나무 꽃) 입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이 역병을 이기기를 기원 합니다. 더보기
매화꽃( 청매화. 홍매화)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세상이 바이러스로 어지러워도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나무 중에서 매화나무는 가장 앞서서 봄을 알려 주는 나무 중의 하나 입니다.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향기롭고도 아름다운 매화. 작자 : 조선 중기시대의 상촌(象村) 신흠(申欽)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梅花不賣香)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노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어도 새 가지가 올라온다. 더보기
생강나무꽃 생강나무꽃이 막 피기 시작했네요. 더보기
노루귀 꽃 더보기
겨울야생화 ...큰개불알꽃 겨울에 피는 야생화 중 몇 종 안되는 꽃 꽃 이름: 큰개불알 꽃 야생화를 만날때 특히 겨울. 봄 일찍 피는 꽃은 땅바닥에 붙어 피든가? 낙엽 덩굴 속에 피는 경우가 많다. 야생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꽃과 눈높이를 맞추어야 한다. 그가 진흙에 있든, 가시덩굴에 속에 피었든 간에 몸에 흙먼지를 묻히고 눈높이를 맞추어야 아름다운 모습과 그의 겨우내 살아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래야 아름다운 향기와 영혼이 있는 작품이 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내 눈높이가 아닌 상대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좀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서 들어주고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면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소통 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이 이기적이고 탁하다고 탓하랴 태초 이래 존재란 원래 이기적인 것을 자신이 향기로와지면 주위.. 더보기
추위에 핀 노오란 천사 개복수초꽃 휴일 깊은 700고지 중턱 양지 바른 골짜기에서 노오란 천사를 만났다. 올 겨울이 따뜻하다고 하지만 아직도 골짜기 산 계곡은 얼어 있었다. 산은 넓지만 식물들도 모든 곳에 자라는 것이 아니다 그 넓은 산 중에도 일부에서 만 자라니 참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서 찾아가야 하고 꽃 피는 때에 맞추어 가야 볼수 있는 것이다. 인연법 이 랄까?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생명)과의 인연... 야생화를 만나서 단순하게 사진만 찍는 다면 무슨 의미리.... 특히 일찍 피는 꽃 일수록 아주 낮게 낙엽에 쌓여 피는 경우가 많다. 겨울의 혹한을 이기고 꽃 핀 그의 사연들을 듣기 위해서는 꽃과 눈 높이를 같게 맞추어야 한다. 먼지와 진흙이 있어도 낙엽과 가시가 있어도 엂드려 몸을 낮추고 눈 높이를 같이 해야만 비로소 소통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