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수영(까치수염)
까치수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의 모래와 돌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0.5~1m 정도, 잎은 양끝이 좁고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흰색으로 길이가 10~20㎝이고, 줄기를 따라 작은 꽃들이 뭉쳐서 큰 봉오리가 되고 끝에 가서 꼬리처럼 약간 말려서 올라간다. 열매는 9~10월경에 둥글게 달리고 적갈색으로 익은 씨방에는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종자가 결실되면 꽃대는 종자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간격이 더 넓어져 꽃대가 더 길어진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까치수영이 표준어지만, 까치수영과 까치수염이 혼용되고 있다.
- 1937년 정태현씨가 펴낸 [조선식물향명집]에는 까치수염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1980년 이창복씨가 펴낸 [대한식물도감]부터는 까치수영으로 표기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식물도감을 새로 만들면서 식물의 이름을 잘못 옮겨 적었기 때문이다.
-이상은 강원대 이우철 명예교수가 저서[한국식물명의 유래]에서 주장한 내용이다.
이런저런 내용을 종합해 보면 까치수영과 까치수염을 함께 쓸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네이브 지식 검색에서)
휴일 내내 더웠습니다
밤내내 소쩍새가 울고 있네요
산란기이기 때문일까요
그놈의 소쩍새 소리는 밤새 잠못들게하네요 ㅎㅎ
새로운한주의 아름다운날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