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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주는아름다움

팔조령의 겨울 아침

   팔조령의 새벽: 새벽 안개 사이로 농가에서 아침 밥하는 연기는 피어 오르네


 

   안개 사이로 아침해가 오고 있다(안개낀 들판이 이서면.  높이 보이는 두 봉우리가 화악산인데  청도사람들은  왼쪽봉우리을 남산.  오른쪽 봉우리를 화악산이라 부름)

 

 겨울의 새벽은 저녁보다도 더 차가움으로 다가온다
 계곡 사이로 자리 잡은 마을들 그 민가를 감싸고 자신의 품속에 묻어버린 안개
 겨울 아침 안개에 묻히다
 2011년 12월을 시작하고도 어느듯 절반(15일)이 지나버린 시점이다
 이번주도 오늘(16일.금)이 지나면 주말. 휴일입니다
 어쩜 달려온 2011년이  12월이  안개 같았는지도 모릅니다
산다는게 안개속을 달리는 것처럼 불확실한 현실속에서 미래를 향해 사는지도  모르는 세월입니다
그러나 저 자욱한 안개 사이로 아침 해가 오면 안개는 소리 없이 사라지듯이 우리의 현실이 현재의 삶이 현재의 시국이 안개 같을지라도
저 태양이 존재하고 있는 한 우리의 삶도 맑아진다는 희망으로 살아야겟지요
한주동안 수고 한 자신의 영혼과 육체를 유로해 주는 날 그리고 토.일요일을  자신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어보세요
수고 했다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