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소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래불사춘에 대한 소고 춘래불사춘에 대한 소고 밤낮으로 일교차가 많이나는 가운데 진달래, 개나리, 목련꽃이 저마다 회색빛 외투를 벗고서 겨우내 꿈꾸든 그림들을 세상에 펼치며 그리든 님에게 마음을 전하고 있다. 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이라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오랑캐 땅엔 봄이 와도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이 아니로구나“ 전한시대 원제의 궁녀 왕소군(중국의 4대 미인)이 흉노와 화친정책으로 흉노땅에 시집을 가서 봄을 맞이하였으나 자신의 마음엔 봄이 오지 않았다라고 노래한 유래를 고사하고서라도 작금의 시대적 상황이 봄을 상실한 그야말로 춘래불사춘이 아닌가? 왕조시대엔 역병이 창궐하면 나라님이 하늘과 백성에 석고대죄(덕이 부족함을 반성)했건만...현대엔 성군도 없고 민주화의 시대.... 전쟁이 인류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