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눈내리는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내리는날 눈 내리는 날 - 덕산-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 시작이 되어서 보이는 부분을 획일성으로 만들어가도 같지 않음을 만들어 내는 흩날림이여 새로이 내리고 있는 것은 빙하기로 얼어버린 빙산의 문은 열고 유년기의 감성이 잠든 나라의 꼬마로 태어난다 살아가는 것이란 어쩌면 이성보다 감성적이였을 때가 더 많았고 선택하며 살지만 자신도 모르고 살아왔던 길 기억의 무게마저 감성의 빙산으로 굳어버린 그 수많든 날들이 빙하기에서 깨어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어 시야를 흐리며 내린다 뽀드득 뽀드득 노래를 부르면서 따스함의 기억을 깨우고 있다 세월의 기억속에 굳어버린 감성의 빙산을 녹이며 눈 내리는 날은 가슴속으로 또 다른 유년의 세계를 연다 2012. 1. 3 어찌 올릴 사진 한장 준비 못하고... 잠시 짬을 내어서 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