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흑룡의 해에 대하여 ....

왜 흑용의 해인가를 아래와 같이 설명해 봅니다
역학. 추명학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도표를 그려서 설명을 가미 했습니다
단 저는 사주나 운세를 보아주는 사람이 아니며 학문으로 공부한 부분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임진년 흑용의 해를 생각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좋은 것이리라

그러나 왜 흑용의 해인지 그것이 행운지 뭔지를 알고 좋아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서

짧은 지식과 졸필을 가미해서 적어 본다

태양력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양력을 말하고 달력의 큰 글씨이다

태음력 우리의 추석절 설날 정월 대보름.... 달력의 작은 글씨다

여시서 태양력과 태음력으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왜 흑룡의 해라고 하나에 대한 설명으로

동양학에서는 세상을 태초의 무극에서 음양으로 갈라져 오행(목화토금수)으로 분류되었다고 본다 길게 설명하자면
책이 몇 권이 되겠지만  그건 나의 몫도 아니고 여기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간단하게 설명해본다

. 태초(무극) → 음양( +.-) → 오행(木火土金水)

. 10.천간: 갑.을. 병.정. 무.기. 경.신. 임.계

木 火 土 金 水

. 12.지지: 자.축.인.묘. 진.사.오.미.신. 유.술. 해- 12가지 띠를 말한다

(쥐.소.범.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

. 10간과 12지의 조합을 만들어서 60갑자를 만든다

※ 오행의 분류표

분류/오행	목	화	토	금	수
방위	동	남	중앙	서	복
계절	봄	여름	계절	가을	겨울
색	푸름(청)	붉음(적)	노랑(황)	하얀(백)	검은(흑)
천간	갑.을	병.정	무.기	경.신	임.계
지지	인.묘	진.사	진.술.축.미	신.유	해.자
오관	눈	귀	입	코	귀
부	담	삼초	위장	대장	방광
장	간	심	비	폐	신장
수	3.8	2.7	5.10	4.9	1.6

 ※  60갑자(10간을 왼쪽(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위에서 아래로 6줄 쓰고, 왼쪽 처음(갑부터..)에
     12지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첫줄부터 위에서 아래로쓰고 끝나면 또 이어서 12지지를 쓰다(5번 쓰면 60이 됨)

갑 자	갑 술	갑 신	갑 오	갑 진	갑 인
을 축	을 해	을 유	을 미	을 사	을 묘
병 인	병 자	병 술	병 신	병 오	병 진
정 묘	정 축	정 해	정 유	정 미	정 사
무 진	무 인	무 자	무 술	무 신	무 오
기 사	기 묘	기 축	기 해	기 유	기 미
경 오	경 진	경 2010년 인( 백호)	경 자	경 술	경 신
신 미	신 사	신 2011년 묘 (흰토끼해)	신 축	신 해	신 유
임 시	임 오	壬 2012년 辰(용띠해)	임 인	임 자	임 술
계 유	계 미	계 2013년 사(검은뱀해)	계 묘	계 축	계 해

  위의 설명과 도표에서 보듯이 이렇게 10간과 12지지(띠)를 조합하여 60갑자를 만들었고오행을 배치하였다
  2012년을 임진년이고 임은 오행로 수가 되고 색으로는 검은색(흑)이되고 띠로는 지지가 진이여서 용띠해이다
그리하여 이 60갑자로 하여 60년 만에 오는 검은 용의해라 한다 (예로 2010년 백호. 11년 흰토끼. 2013년 검은뱀........)

뭐 이러한데 뭐가 60년 만에 오는 행운의 해이고 뭐고 할 것이 있겠는가?

용: 동양에서는 황제.남성을 상징한다. 임진년이니 임이 오행으로 물이다 물은 편온하니 용에게는 이롭다
그래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현명한지 안다.
용이 물을 만나니 만사형통하는 해이나 하늘로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 해라 한다.

각설하고 이렇게 태음력이 매년 부르는 음력이 이루어졌고 무슨띠해라 부른다 그기에 위의 오행표처럼 색깔을 구분하여
 무슨색의 동물이니 하고 부른다

요즘 60년 만에 흑룡의 해라 부르는데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렇게 적어 보았다

또 상업적으로 홍보하여 흑룡의해에 무엇을 하면 무엇을 구입하면 행운이 온다고 선전하는데
역학을 공부한 저 개인적으로는 뭐 별 의미를 두지 않는다.

여기서 나는 그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부르나를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이다 .....
다시 한번 행운의 흑룡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당사자의 성실한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해 여의주가 되는 해가 되기를 바랄뿐이다
그들이 흘린 땀 만큼의 댓가를 받는 2012년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이지상 어디에도 행운의 흑룡은 없으리 오로지 노력하는자 그가 정당한 댓가를 받는날이기를
그리고 흑룡에 대한 이해로 세상의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