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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지몽( 야생화 )

민물가제와 놀다

손바다위의 민물가제

 

 

 

 

비온뒤 토굴 계곡에 돌을 정리하다 만난 친구들입니다

옛말에 도랑치고 가제 잡는다 ㅎㅎ

토굴은 아직도 1급지라서 계곡엔 가제가 많이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농약 냄새를 맡으면  즉사?합니다

이 친구들은 잡으면 큰 집게 발(손)가락으로 집는데 무지 아픕니다

근데 이 친구는 집지 않네요

사진만 한컷하고 모델해준 고마움에 계곡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날씨가 대단합니다 사람의 체온 이상으로 올라가네요 ㅎㅎ

그래도 토굴엔 하천이 흐르고 계곡에 물이 흐르니 그나마 시원합니다

밤에는 반딧불이가 날아 다니네요

어제 저녁에 반딧불이와 잠시 만났습니다

넌 어찌하여 그렇게 몸에서 자체 발광을 하니하고 물으니

반딧불이: 마음속엔 한없는 사랑이 넘치기 때문이라 하네요

             - 난 내사랑을 내 방식대로 세상에 사랑을 표현하는거야

             - 행여 어둠 밤길 가는 모든 생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밤을 밝히는거야

             - 내 비록 미약하지만 이세상 어느 존재에게는 큰 힘이 될수도 있을꺼야

             - 그것만으로도 난 행복한거야 하고 말을 합니다

무지하게 더워지는날  내가슴속에 아름다움과 행복이 넘치면 세상도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이제 그행복과 그사랑을 주위에 세상에 나누어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날이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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