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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지몽( 야생화 )

땅싸리꽃 피고

땅싸리꽃입니다.

 

 

 

 

땅싸리꽃입니다.

일반적으로 싸리나무꽃은 나무가 단단하고 키가 크기 때문에 옛날부터 마당 빗자리로

사용하고 했습니다. 하지만 땅싸리꽃은 싸리나무에 비하여 키가 아주 작기에 땅싸리라고

불렀지 싶습니다.  꽃의 크기는 싸리나무꽃에 비하여 배 정도 큽니다.

땅싸리꽃은 토굴 주위에 많이 자생합니다.

휴일 가까이가서 그들의 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이 비슷하나 다르고 크거나 작아도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소명이

있다 합니다.  근데 인간은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사물을 바라 보는 시각에 있어서

항상 효용의 가치와 자신의 기준과 자신의 잣대로만 평가하러 하다네요

그런 사고로는 영원히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모두가 그에게 주어진 소명이 있답니다.

다만 그 자체가 그것을 인지 못하고 있거나 주위에서 인정을 해주 않고 있을뿐....

그렇기에 오늘 존재하는  나나 당신이나 저 사물들 역시  소중합니다.

소중한 모두가 착하고 아름다운 날이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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