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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주는아름다움

노봉방(말벌집) 약술 담기

 

화악산 700미터 고지에 낙엽송 저 윗쪽에 큰 말법집이 달려 있다.

바람도 마니 불고 높아서 ..체취 거의 불가능.... 톱으로 나무를 잘랐다

낙엽송 잘부러지는 성질이라. ...쉽게 무너졌다... 나무를 베어 놓고 몇일뒤에 장비(우의, 고무장갑,장화

비닐....기타) 갖추어 가니 다행이도 벌집 달린것이 부서지지 않고 거의 완벽하게 남아 있었다

 

 

 

 

비닐에 넣어서 테이프로 보함 잔여 말벌이 달려 들어서 에프 킬라로 쫓아 버림....

집으로 가져옴.

 

 

 

1단층 집과 에벌레...

말벌은 핀셋으로 한마리 한마리 잡아서 담금주에 잠수 시킴.....아미타불 극락왕생하여라

내가 너에 윤회를 일찍 끊어주마... 도사와 인연됨의 공덕으로 다음 생에 좀 더 좋은 몸으로 태어나거라

 

 

 

 

2층 벌집과 애벌레

 

3층 벌집과 애벌레

 

 

4층 벌집과 애벌레

 

 

5층 벌집...

 

 

 

 

5층으로 된 말법집이다

지금까지 본것 중에 가장 큰 것이다,,,,

 

큰 통에 한통, 작은 통에 한통 나왔다....

말벌은 서리가 오고 추워져서인지 몇마리 없다

술에 넣자 바로 색이 물드네

.....아미타불 극락왕생하고 다음 생에 좀더 좋은 몸으로 태어 나거라

도인괴 연연 됨이 .... 너에 업보를 일찍 끈어주었느니라

너의 육신으로 어느 인간이 몸에 좋은 기운을 받아 ...세상에 좀더 좋은 일을 하리라

극락왕생 하거라....

말벌집을 체취하여 노봉방(말법술) 담아 보았다.

약성 좋은 술로 거듭 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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