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꽃.공존.공생. 지는공부. 지는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꽃 파꽃 밤새 부슬부슬 내리든 비는 그치고 싱그러운 공기로 아침을 맞이 합니다. 밭에 심어둔 대파가 꽃을 모두 피었네요 한송이 꽃속에 얼마나 많은 희망이 자라고 있을까요 꽃속에 수백개의 씨았이 여물고 있지만 그 중에서 땅에 자리를 잡고 생명을 싹티우고 자라나는 개체수는 얼마되지 않는다 저 파꽃 역시 스스로 꽃을 피웠으나 벌. 바람 등의 다른 매개체의 도움으로 수정이 되고 씨았을 잉태한다 자연 역시 자신과 타 개체간의 공생관계에 의하여 공존을 유지하고 종의 희망을 이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오늘날 우리는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이기는 공부" "이기는 삶"을 배우고 살아왔다 그 이기는 공부가 낳은 부작용으로 우리는 스스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우리는 "지는공부" "지는삶"을 연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