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운것과 편리함의 사이에서 장작: 잘 잘라져서 쌓여 있는 장작 곧 누군가의 따스함으로 변하겠지. 장작: 너의 따스함은 누군가의 노력이 따스함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리운것과 편리함 사이에서 서성이다 앞으로만 달리던 자동차처럼 쉼없이 달려온길 아득히 고개길 돌고 돌아서 달리고 흙먼지 일던 길은 어느새 신작로로 변하였다 2011년 겨울의 초입에 장작더미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다 부족하고 부족해서 따스했던 유년의 기억들이 나의 손을잡고 자물쇄 꼭꼭 채워져 있었던 기억의 창고에서 낡은 책장을 넘긴다 일정 간격으로 이쁘게 쌓여진 장작은 누군가의 노력 때문에 따스함으로 다가온다 부족하여서 노력으로 채우려 했던 묻혀 버린 기억의 삶들이 그리운건 빠른속도가 주는 허전함과 편리함이란 이름의 메마른 현실때문이리라 늘상 앞만 보고 달리면서도 어디로 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