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을.은행.은행잎.단풍.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비 ..그리고..은행잎 * 비에 젖어 차장에 붙은 은행잎 ** 은행과 은행잎 주말.휴일 흐린날씨에 비가 내렷다 잠시 소강상태를 틈타서 가까운 거리에 걸었다 가을속으로 걷고 싶었다 가을도 바삐 가고 있는 것을 느낀다 내린 비에 곱게 물든 단풍들은 색이 바래기도 전에 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차가운 바닥에 몸을 뉘이고 있다 어짜피 갈것 이였지만 좀더 나무에 달리어서 더 아름다움색으로 남고 싶지는 않았을까 이건 나만의 생각일까? 먼저 비바람에 날리어 차창에 붙어 있는 은행잎에게 말을 걷넨다 은행잎아 넌 떨어져서도 깔끔하게 가지 않고 창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게 수고로움을 주니? 사람들은 남여가 만나서 헤어질때 쿨하지 않고 달라붙는것을 너처럼 비에 젖어 창에 붙은 낙엽같다고 하는거야 구질구질하다고 .....그러니? 낙엽이 말을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