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코스모스 핀 들녘...
가을 들녘 촌 부부가 일터로 가는 모습이다.
평생?을 같이 살고도 손 잡고가 아닌 떨어져 걷는 모습
하기야 농사 작업은 산책이 아닌 실전이까?
코스모스 핀 길을 등지고 떨어져서 걸어 가는 모습에서
난 왜?
애잔함을 느꼈을까?
가을이 읶어 간다.
촌 부부의 인생도 사랑도 읶어 가길...
우리 삶도 읶어 가길...
이 가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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