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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태풍 "미탁" 피해 봉사 다녀오다

 

2019년 10월 5일 새벽 6시에 태풍피해 지역 봉사를 다녀오다.

경북, 울진군, 영덕군 등 동해안 대부분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그중에

장소: 경상북도 온정면 광품2리에 다녀오다...>>백암온천이 있는 면소재지

온정면은 하천 범람으로 농경지(벼, 고추, 배추 등) 잠기고

가정집이 물에 잠기고 피해가 엄청남....

후배님들과 같이 피해주민의 집에 가서 청소등을 도와줌

..오후에는 피가와서 비를 맞으면 일함.

마을은 4일 동안 단수가 되어 식수 부족과 집안 청소를 못했는데 마침 토요일

물이 나왔으나 ....

우리가 지원한 집은 물이 안나와 빗물과 계곡물을 받아서 청소를 함

다는 못했지만 큰 일거리는 해주고 오후 늦게 마침

...점심과 참도 온정면과 평해읍은 ...안되서 20분 가량 가서 후포읍에서

김밥으로 점심을..컵라면으로 참을 먹음....

몸은 고되고 피곤하나...

피해주민이 고마워하니 우리도 마음이...

돌아오면서도 마을 회관마저 물에 잠기어 옆집마당에 텐트를 치고 계신

농촌 어르신의 모습이 눈에 아려 마음이 짠하다.

하루 빨리 정부의 지원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이 생활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