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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지몽( 야생화 )

벼가 고개를 숙이다.

 

입추(8월8일)가 지나니 벼가 고개를 숙이네요

즉 씨앗이 여물어 읶어간다는 말이다.

곧 누렇게 벼가 읶은 들판을 보게 되겠죠?

불과 얼마전(수십년전...) 까지만 해도 농민(민초) 주 수입원이고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했는데......

세월이 변화고, 시대도 변화고,

나는, 그대는 어떻게 변화고 있는가?

그래도 들판에 벼는 읶어가고....

쌀밥은 먹어야 생존할수 있겠지?

세월이 ..시대가 변해도..

벼가 읶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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