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
금장초 입니다
땅바닥에 깔리다 싶이 낮게 아주 낮게 살아도 아주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
내 침묵하리라 그렇다고 세상에 부조리에 그들의 아픔과 희생에 침묵하는 것이 아니다.
세치혀가 못난 글놀림이 때로는 때와 상황에 따라 오히러 더 비수가 됨을 알기 때문이다.
세상이 어지러우니 쥐나 개나 나물대고 앵무새 짓을 하고 있다.
............/
내 침묵하리니....무언의 힘과 희망의 힘을 보내드고싶다.
금장초 처럼 땅바닥에 낮게 깔리어 피어서라도 아름답고 향기롭듯이 .......
야생초 향기라도 보내드리고 싶다.
영혼이라도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되길...그리고 당분간 기다려 보리라...
이아픈 현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