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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주는아름다움

씨앗의 꿈

    오일장 난전의 각종 씨앗들

 

 

   씨앗들

 

씨앗 .

그것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리라

씨았도 뿌리는 시기가 있다

보통 봄에 뿌리고 가을에 뿌리고 하는데 물론 수시로 뿌리는 씨앗들도 있다

봄에 뿌리 씨앗은 가을에 수확을 하고  가을에 뿌린 씨앗은 그 성장 시기가 짧아서 초겨울쯤에 수확을 한다

특수한 경우 늘가을에 뿌려서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수확하는(월동춘재(유체꽃). 양파.모리.밀 등) 것도 있지만

위의 사진은 대부분 배추와 같이 잎을 먹는 종류이고 무우(뿌리.잎 모두 식용)도 있네

시골의 오일장엔 농부들이 와서 이 씨앗들을 사서 뿌리고  가꾸고 수확해서 먹고 팔고한다

그들은 오일장에 와서 씨앗을 사서간다 희망을 사가지고 가서 희망을 뿌리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엔 하수상한 세상의 경제가 가격이상으로 그들의 희망을 난도질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게하는

기후가  그들의 가슴에 희망의 싹을 죽인다

그들은 수많은 세월을  시간들을 속고 또 희망은 죽임을 당하여 배추의 소금절임으로 푹죽어서 김치로 발효된

지경에 이러렀지만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늘 그랫고 올해도 그들은 씨앗을 뿌린다

그들은 살아 있는 동안 그렇게 희망의 씨를 뿌리리라

그들에게 씨았은 희망이요 삶 자체라 할수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과 나는 어떠한가요

우리는 각자의 가슴에 저 씨앗이 살아 있을까?

이 척박한 현실이 씨앗이 발아하고 희망으로 클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탓하고는 있지 않는가?

어쩜 가슴에 씨앗들이 발아는 되었어도  성장하지 못하고 말라 비틀어져가고 있지 않는가?

행여  어떤이의 가슴에는 이미 그 씨앗들이 고사되었지는 않는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농부들처럼 희망의 씨앗이 있는가?  또 희망을 키울수는 있는가 ?

그것을 오일장 난전에서처럼 사올수도 없는 처지이지 않는가?

자신이여 그대여 희망(씨앗)이 없는 사회는 얼마나 불행한가 희망이 없는 삶은 얼마나 황폐하지 않는가

건강한사회 아름다운사회 행복한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민초들의 가슴가슴마다 희망이 넘쳐야하지 않겠는가?

특히 어리고 젊은 세대들의 가슴 가슴마다 저 파아란 씨앗을 가꾸어야 하지 않는가?

씨앗은 바로 희망이다

그 씨앗이 간강하게 발아할수 있는 세상이 건강한 세상이다

우리는 이런 희망의 씨를 뿌리는 희망을 가지는 세상을  원하고 갈망하는 것이다

저 고조선, 고구려.신라.고려.조선.......이래로 이땅을 스쳐 지나간 선배제현들이 모두 꿈꾸던 세상이 바로 그것이였다

가슴에 파아란 씨앗을 뿌리고 자신의 노력한 만큼 가꾸고 키워서 수확 할수 있는 세상을 말이다

희망이 있는 사회 희망을 키울수 있는세상  똑같은 일. 똑같은 상황에서라면 빈부고하를 떠나서 똑같이 대접 받는

공평사회를 꿈꾸었지 않겠는가?

맑은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시간 나는 내가슴의 씨앗(희망) 다시 점검해 본다

님들이여 그대들의 가슴에 씨앗들을 점검해보시라 그리고 잘가꾸고 이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세상이 젊은이들과 또 모든 민초들이 씨앗(희망)을 뿌리고 가꿀수 있는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누구나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그것을 믿는 공평사회를 꿈꿔 봅니다.

오일장에서 씨앗을 보고서 가을밤에 두서없이 적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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