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릉도원 더보기 꽃이 지니 잎이 푸르르구나 꽃이 지니 잎이 푸르르구나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 아름다움에 대한 질투의 화신인양 매 년 오는 봄마다 그때쯤에 봄비가 내린다 어떤놈은 비에 젖어 떨어지고 또 바람에 진다 돌아보니 꽃진 거리마다 연녹색의 가려린 잎으로 채색되어 가고 있다 새벽안개 낀 농촌의 들녁과 구릉지엔 복숭아 꽃이 만개하여 도화세상을 이루었도다 오! 도화로다 안개와 어우러저 몽환으로 이끌어가는 의식이여 무릉도원이로구나 삶이여 영원한 것은 없구나 변화지 않는 것이 없구나 단지 변화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이 영원 할 뿐이구나 꽃이 지니 연녹색 잎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또 짙은 녹색으로 자리를 하고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진 자리 엔 겨울 나목이 인고의 시간을 희망으로 꿈꾸며 자리 할 것이다 인간의 삶이 그렇듯 자연도 변화하고 변화하는 것이다 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