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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주는아름다움

부처님 오신날

연등

 

 

 

불기 2559년 석가탄신일이 5월 25일(음력. 사월초팔일) 입니다.

석가 예수 종교 교주가 우리 중생에게 가장 위대하고 이로움(?)을 주는것은 그날이 공휴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믿든지 불신하든지 모두 휴일이라는 것입니다. ㅎㅎㅎ

석가탄신일을 맞아 온누리에 자비광명이 골고루 비추시길 기원합니다.

꼭 초파일이 아니어도 이미 세상에 자비 광명이 가득하지만 이날만은 더욱더 기쁨으로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사진은 토굴 감나무에 달린 연등을 올려 봅니다.

대웅전 안 부처님 가까이 달린 큰 연등이 아닌 밖 나무에 달린 연등처럼 이 존재계에 가지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고 혜택받지 못하고 연등하나 사서 달 형편이 안되는 모든 삶들에게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고 오히려 그들에게 더욱 더 따스함으로 다가가는 날이기를 기원합니다

세상에 아픔을 가진이 힘들게 사는 모든 삶들에게 그들이 불교인이 아니라도 불교인이라도 사찰에 갈 형편이 못되더라도 그들이 행복한 날이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늘 저녁 토굴 법당안에

불교인이 아니어도 이 존재계에서 고통받고 어렵게 사는 그 불특정 다수를 위하여 연등을 달겠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세상에 모든이가 행복한 휴일이고 기쁨 가득하기를 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