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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공간으로(여행)

관룡사 용선대 에서-...... 석가여래부처님 산가치에게 설법을 하다


  관룡사 용선대



 용선대 2.


 

  용선대 3.


  

  경남
창녕읍 옥천리 관룡사의 용선대에서

  수십길 낭떠러지위에 통일신라시대부터 지금까지 홀로 앉아 있는 석조석가여래좌상입니다
  용선대:(반야용선:불교에서는 참된 지혜와 깨달음을 얻은 중생이 극락정토로 가기 위해서는 반야용선
()을 타고 건너가야 한다 .
  
불교미술에서
는 반야용선을 타고 열반의 세계로 향하는 모습이 자주 표현된다
  ( 사찰의 조상 천도재.  무속의 조상 천도굿을 할때 이 배를 종이로 접거나 만들어서...: 그게바로 반야용선 임).

   배의 형상은 일정하지 않고 쪽배의 형태로 묘사되기도 하며  
  용을 형상화 한 선박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
   ...만 중생을 구제하여 극락정토로 가기 위한 서원에서 여기 불상을 조각하고 용선대라
하지 않았나???
   오후 늦은시각 등산객과 여행자들이 내려가고  석가여래불만 홀로 남게 되자
   영물인 산 까마귀들이 몰려든다 
   석가여래는 인간에게 설법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는 까마귀들에게 설법을 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한 마리만 왔다가 공부가 시작된 것을 알았는지 신호(핸드폰)를 받았는지 두마리기 더 날아왔다
   나는 그들의 기념촬영만하고 수업에 방해가 될까 발소리를 죽이며 하산을  했다
   까마귀 그대들이여 그대들은 어느 새 보다 좋은 머리와 영적? 능력이 있음에도 그대들의 피부(털)색 과 특유의 목소리 때문에
   인간들에게 
배척받고 재수없는(기분나쁜) 동물로 취급받아 왔지 않는가?
   그래 공부해보니 어떠니? 
   인간들은 항상 형상에 지배를 받거든 ..... 그리고 자신들의 이익과 결부하여 쓸모 있고 없고를 평가 한단다.  

   부처님 설법 열심 듣고 공부하여 다음 생엔 인간으로 태어나든가 아님 좋은 몸 받거라 (이건 어디까지나 인간 기준임)
   인간이 없는 자리에서도 부처는 만물을 대상으로 설법으로하고 있는데
   인간도 만물도 듣고자 노력하는 자만이 들을 수 있노니
....... 보고자 노력하는자만이 볼수 있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