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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진달래 피기 시작하다. 더보기
진달래 화전 진달래꽃에게 - 無垢 - 산에는 꽃이 피고 가슴에는 그리움이 붉게 피네 약산의 진달래꽃도 헌화가를 바친 촌부의 노래여 님들의 애틋함 그리움을 *화전에 가득 담아 마음으로 피어 난다. 산에는 진달래꽃 붉게 물들이고 가슴에는 화전으로 피었구나 님 향한 애뜻한 그리움이여 이월의 금음밤에 그리움의 붉은 열정으로 님의 발길 비추리라 봄 햇살 따사로운날 진달래 아름따다 화전을 구워주신 님에게 이 글을 바침니다. * 화전: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밤톨 크기로 떼어 기름에 둥글고 조그맣게 부쳐 꽃으로 장식한 떡이다. 봄에는 진달래꽃,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국화 등 계절에 피는 꽃으로 고명을 얹는다. 삼월 삼짇날에는 진달래꽃으로 두견화전(杜鵑花煎)을 만들고, 중양절에는 국화전을 부쳐 먹는 풍습이 있다. 더보기
설요의 반속요를 생각하며..... 설요의 반속요를 생각하며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지만 한 낮을 비추는 햇살엔 봄기운이 전해온다. 곧 만물이 파릇이 연녹색으로 싹을 티우고 산에는 진달래가 곧 붉게 물들이리라 아! 인간의 마음 마져 붉게 타오르리라 이 붉은 산을 보며 젊음을 참지 못하고 한편의 시를 지어 놓고 환속을 했을지도 모를 여승(비구니) 설요가 생각나는 날이다. 절: 토굴(절집)이라는 데는 적막을 이기지 못해 절을 나오는 이도 있고 그 적막이 좋아 절집으로 들어가는 이도 있다. 먼저 시를 쓴 작자에 대하여 적어보면. 설요(薛瑤)는 신라인으로 당(唐) 고종때 당나라에 건너가 좌무장군을 지낸 설승충의 딸로서 어려서부터 미색을 견비하여(모습이 아름다왔다) 소호 .선자라 하였다 15세때 아버지 사망하자 낙망하여 불가에 출가하여(비구니) 6년째.. 더보기